남산의 가을 만끽한 신방과 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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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10-12 10:26 조회11,25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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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방송학과 동문회(회장 73 김영석)가 9월 22일 남산 둘레길 걷기 모임에 나섰다. 이날 오전 10시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 6번 출구에서 만난 동문 16명은 남산을 오르는 내내 수다를이었다. 3개월 만에 열린 모임인 만큼 걷는 내내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고 막 시작한 가을은 좋은 대화 소재였다.
출발한 지 2시간 만에 N서울타워에 도착했고, 시원한 음료수로 목을 축였다. 이후 예약한 근처 식당으로 이동해 점심식사를 즐겼다. 허기를 달랜 뒤 한 명씩 돌아가며 1분 동안 자기소개 및 근황에 대해 알렸다. 덧붙여 다음 모임은 12월 1일 과천대공원 삼림욕장을 걷는 것으로 정했다.
김영석 신방과 동문회장은 “오늘 참석한 동문들은 송년회를 겸할 다음 모임에 꼭 참석하는 것으로 알고 있겠다”라며 “기왕이면 혼자서 오지 말고, 다른 동문 1명과 함께 참석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걷기 행사 이후 김영석 회장을 비롯한 동문 7명은 모교 메리홀로 발걸음을 옮겨 오후 3시부터 시작한 신방연극회 재학생들의 정기공연을 관람했다. 연극회에서 활동하는 재학생 후배들을 위한 신방과 동문회 격려금도 잊지 않았다.
글·사진=김성중(01 신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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