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정(83 경제) 동문,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로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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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1-16 00:02 조회83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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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11월 15일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에 기아 재경본부장(부사장)인 주우정 동문이 사장으로 승진·내정되었습니다. 주 신임 사장은 그룹 내 대표적 재무 전문가로, 기아 창사 이래 최고 실적 달성에 기여한 핵심 인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주우정 신입 대표가 단기적으로는 원가율 재고 등 체질 개선을, 장기적으로는 기업공개 추진을 위한 방안 마련에 힘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우정 동문은 모교 경제학과를 83학번으로 입학했습니다. 그는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계열사에서 재무관리 전문가로 활약해 왔습니다. 기아에선 슬로바키아법인 경영관리실장, 유럽법인 재무실장, 본사 재무관리실장을 맡았고, 현대제철로 이동해서 재무관리실장, 원가관리실장, 경영관리실장을 지냈습니다. 2019년부턴 기아 재경본부장으로 임명돼 CFO로 활약한 바 있습니다. 주 대표이사는 기아 CFO 재직 시절, 기아가 코로나 위기 등을 거치면서도 호실적을 유지한 1등 공신으로 꼽힙니다. 원가율 관리에 신경 쓰는 한편 유동성을 확보해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등 미래를 보는 안목으로 기아의 근본적 체질 개선을 성공시켰으며, CFO 부임 전 AA등급으로 떨어졌던 신용등급도 AAA까지 끌어올리는 등의 실적을 보였습니다. 그는 이제 현대엔지니어링의 대표이사로서, 미래 먹거리 발굴과 체질 개선 등의 과제를 해결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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