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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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9-11 13:33 조회14,6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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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식(60 철학, 왼쪽), 표정훈(88 철학, 오른쪽) 동문이 한양대학교 기초융합교육원 교수로 임용됐다. 엄 동문은 석좌교수, 표 동문은 특임교수다. 엄 동문은 모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수많은 후학을 길러 냈으며, 2007년 퇴직 후 모교 명예교수로 추대됐다. 표 동문은 출판평론가로 활동하며 '하룻밤에 읽는 동양사상', '탐서주의자의 책', '책은 나름의 운명을 지닌다' 등 인문학 서적과 서평집을 펴냈다. 2004년부터 1년간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주빈국 한국관 실행위원으로 활동했다.
배성례(78 영문) 동문이 7월 6일 국회대변인(1급 상당, 차관보급)에 임명됐다. 배 동문은 KBS, SBS 보도국 기자를 거쳐 SBS 남북교류협력단장, 라디오 총괄부장 등을 맡았으며, 현재 서울예술대학 방송영상과 교수를 맡고 있다.
정철(82 경제) 동문이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대표로 선임됐다. 정 동문은 모교 졸업 후 미국 일리노이 주립 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이후 델 리아 부사장, NEC 컴퓨터 코리아 지사장, 로지텍 코리아 대표 등을 역임했다.
정현숙(82 신방)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국제협력실장이 올해 ‘재팬 프라이즈’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 ‘재팬 프라이즈’는 일본공영방송 NHK가 1963년 설립한 국제 방송상이다. 제정 이후 줄곧 서양인이 심사위원장을 맡아왔기에, 최초의 동양인 심사위원장으로 기록됐다.
조철희(83 경제) 동문이 유진자산운용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조 동문은 1990년 한국투자신탁운용에 입사한 후 CJ자산운용, 랜드마크자산운용, 피닉스 자산운용을 거쳐 2009년부터 유진자산운용에서 마케팅본부장을 지냈다.
신용숙(84 영문) 동문이 한국3M 전사전략마케팅본부(CMPA)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신 동문은 1988년 한국3M에 입사한 이후 영업팀장, 식스시그마 마스터 블랙밸트, 소비자 및 오피스 사업본부의 생활용품 사업팀장 등을 거쳤다.
구자홍(86 사회) 동문이 연출한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가 7월 12일 개봉했다. 마포구청에 근무하며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7급 공무원 한대희(윤제문 분)가 홍대에서 만난 인디밴드에게 자기 집 지하실을 연습실로 빌려주면서 겪는 변화를 그렸다.
김성재(87 경제) 동문이 다큐멘터리 ‘야만의 언론’을 연출했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한 김 동문이 참여정부 출범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까지 보수언론이 지녀온 논조에 대해 꼬집었다. ‘야만의 언론’은 현재 후반작업중이며, 완성 후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동훈(90 국문) 동문이 연출한 영화 ‘도둑들’이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2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둑들’은 8월 30일 현재 누적관객 1232만 6147명을 기록하며 ‘왕의 남자(1230만 2831명)’를 제쳤다. 7월 25일 개봉한 ‘도둑들’은 상영 6주차인 현재 평일 하루 5만 명을 동원하는 기세로 한국영화 흥행 1위인 봉준호 감독의 ‘괴물(1301만 9740명)’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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