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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태 (87 경제) 기부플랫폼디앤에프21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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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5-01 18:02 조회17,7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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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가입, 동문회비 납부‘ 한번에 OK’

자동차를 보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동차 보험에 가입해야한다. 이때 서강가족이라면 문형태(87 경제) 동문이 대표로 있는 (주)디앤에프21을 통해 자동차 보험에 가입할 필요가 있다. 문 동문은 국내 주요 자동차 보험회사 비교 견적 이후, 같은 조건에서 최저가로 보험 상품 구매가 가능하도록 도울 뿐더러, 총동문회 연회비나 동문장학회 장학금 명목으로 3만원을 대신 기탁해준다. 이는 기금조성분야 전문기업을 운영하는 문 동문이 보험 계약 대리 수수료 상당액을 사회에 환원하기에 가능하다.

“6만 여명에 달하는 서강 동문 가운데 1%인 600명을 ‘착한소비 사랑의 자동차보험’ 회원으로 모시는 게 1차 과제입니다. 재구매가 지속되면 매년 1800만원이 동문과 후배들을 위한 기금으로 안정적으로 적립되죠. 장기적으로 상품이나 서비스 구매를 통해 비영리기관이나 지정인에게 무상 기부하는 기부플랫폼을 정착시키는 게 목표입니다.”
 
학창 시절 원했던 동아리방을 찾지 못했던 까닭에 대학 생활은 민주화 운동 한길로 걷게 됐다고 눙치지만, 문 동문은 8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반 서강에서 학생운동에 참여했던 동문이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활동가다. 1993년 졸업 이후 전국노동조합문화운동협의회 상근자로 일하면서 문예선봉대 활동까지 했을 정도다. 이후 노동운동과 취업의 갈림길에서 부모님 걱정으로 마음이 기울어 취업을 결심하고 ‘현대오일뱅크’에 입사했고, 최우수사원 표창까지 받았다. 스스로 “기획력이 있다”라고 자부하는 문 동문이지만 7년 동안 대기업에서 일하고 나니 ‘너무 안일하게 살고 있는 것 같다’는 자성이 몰려왔다. 이에 탄탄한 직장을 떠나 굴지의 외국계 보험회사에 입사했다. 한창보험 컨설턴트로 활약할 때는 1년에 1억 5000만원 이상을 벌기도 했다. 그렇지만 전혀 즐겁지 않았다. 돈이 동기 부여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존에 익힌 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기부 보험 상품을 선보였다. 일하면서 남을 돕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다 나온 결과였다.

보험 상품으로 대학 기부 모델 창안 

보험 상품으로 기부할 수 있는 모델을 최초로 대학 사회에 적용한 게 바로 문 동문의 작품이다. 2005년 ‘서울대학교 발전을 위한 기부보험 도입’이 시초인데, 특정 대학을 피보험자로 지정해서 지급 사유 발생시 보험금이 학교로 전달되는 구조였다. 이 같은 모델은 당시 커다란 주목을 받았고, 여러 대학으로 업무 협약이 파급됐다. 덕분에 문 동문은 대한민국 금융신지식(금상 수상)으로도 선정됐다. 이후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아름다운재단, 밥퍼나눔 운동 등으로 비영리단체 기금조성 사업 범위가 확대됐다. 학창 시절과 기업체 활동 내역을 톱아 보면, 문 동문은 창의력과 실천력을 발휘 해 지금 위치를 스스로 창조했음을 알 수 있다.

“비즈니스 모델 자체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아직 미약한 수준이지만 희망이 보입니다. 다양한 보험 상품뿐만 아니라 증권과 은행 상품도 판매 가능합니다. 앞으로 커피와 쌀 등 공정 무역 상품으로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유무형 상품이나 서비스 판매를 통해 성장이나 이윤만 추구하는 게 아니라 나눔을 통한 사회 환원도 병행해나가는 셈입니다. 서강 가족들과는 자동차 보험을 통해 첫 단추를 끼우려 합니다. 개인이든 회사 법인 차량이든 좋은 조건으로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시고, 추가 혜택은 연회비든 장학금이든 지정해주시면 됩니다.”

가입문의 1599-5401(착한소비 사랑의보험)
www.cardonation.co.kr

글·사진=정범석(96 국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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