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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과 모교의 든든한 지원 고맙습니다 - 정승현 (97 전자) 제1기 서강연극연출가 인큐베이팅 수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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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5-01 15:46 조회10,2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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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무대 연출 데뷔를 메리홀에서 했습니다.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메리홀 대극장에서 안톤 체호프가 1889년 집필한 ‘숲속의 정령’을 각색한 작품 ‘바냐 아저씨’를 상연했습니다. 학창 시절 연극반에서 활동했는데, 연극 처음 시작한 곳에서 연출 ‘입봉작’을 올려서 뿌듯합니다. 대학로에서 활동한 지 7~8년쯤 되는데 졸업하고 보니 메리홀 만한 곳이 없더군요. 연극 올리기에 좋은 환경에서 공연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동문이 출연한 기금으로 연극을 완성했습니다.
“연극발전기금을 출자해주신 선배님이 대단하십니다. 연극이 사업처럼 결과가 한번에 나오는 게 아니거든요. 물질적으로 결실을 맺는 건 더더욱 아니죠. 공모를 통해 제1기 서강연극연출가 인큐베이팅 수혜자로 선택됐는데, 처음 지원 받는 사례다보니 부담이 된 게 사실입니다. 제작에 같이 참여하고, 공연을 감상해주신 동문과 재학생들이 ‘졸업 이후에도 학교와 선배님이 지원해주는구나’하고 든든해할 것입니다. 앞으로 지원 규모가 커지는 것도 좋겠지만, 매년 정기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자리 잡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지원이 이뤄졌는지요?
“순수제작비 2000만원, 기획 홍보비 1000만원, 메리홀 무료 대관, 메리홀 상주 스탭 도움 등을 받았습니다. 정부나 유명 재단은 경력 10년 미만 연극인들에게 지원을 거의 해주지 않거든요. 무엇보다 ‘인큐베이팅 멘토’라는 시스템을 통해 선배 연출가(74 신방 윤광진, 80 신방 박상현)들이 연극 연습 보시고 나서 조언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앞으로 힘들 때마다 자문을 구할 평생 멘토가 생긴 셈입니다.”

기금 지원이 필요한 동문에게 도움말 남겨주세요
“졸업 이후에도 학교 주최 공연에 많이 참여했습니다. 소극장 개관할 때 연출에 참여했고, 개교 50주년 기념연극 ‘에브리맨’ 조연출도 맡았습니다. 2005년 대학연극제 치를 때는 기획을 담당했었죠. 학교와 계속 끈을 이어온 게 도움 된 것 같습니다. 학교와 동문이 참여하는 자리에 자신이 도울 수 있는 건 적극적으로 돕길 바랍니다.”

정범석(96 국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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