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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의 해, 서강을 바라보는 곱지않은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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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3-01 15:34 조회11,57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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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가 있는 2012년에 여당의 유력한 대통령 후보를 동문으로 두고 있는 서강대를 바라보는 ‘곱지 않은 시선’이 기사로 보도돼, 오랜 고심 끝에 소개합니다.

밖에서 모교와 총동문회를 지켜보는 여러 눈길 가운데 ‘굳이 정치권과 연결시켜 접근한 정파적(政派的) 시각’이 반영된 것이겠지만, 서강을 바라보는 외부의 따가운 시선이 있다는 점을 환기하고 스스로 경계하고 바르게 처신하자는 바람에서 뒤늦게 알립니다.

인터넷매체로서 언론계 소식과 언론비평을 주로 다뤄온 <미디어스(Mediaus)>는 2월 17일 미이어뉴스-비평 코너에 ‘서강대 70학번 박근혜, 새누리당은 서강대 동문회?…홍보 조동원(77학번), 전략 김종인(서강학파), 조직 김호연(동문회장)’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조선일보>가 17일자에 기사로 조동원(77 신방) 새누리당 홍보기획본부장을 크게 다루면서 ‘공약, 인재 영입…박(朴)을 움직이는 카피라이터’란 제목으로 부각하자, <미디어스>가 이 기사를 계기로 “홍보, 전략, 조직에 이르기까지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들을 모두 서강대 동문이 차지했다는 건, 그 자체로 새누리당이 실질적인 박근혜 당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 서강대 출신들이 바야흐로 새누리당을 지배하기 시작했다”는 주장을 한 것입니다.

이러한 기사는 대통령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자주 보도될 터이므로 기사 하나하나마다 대꾸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몇 가지 팩트를 모아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편벽한 시선에 일일이 대응하는 일은 소모전으로 그칠 공산이 큽니다. 서강대 전체가 동문 대통령 만들기에 나선 것처럼 단정 짓고 접근하는 논조에 결코 동의할 수 없지만, 정색하고 응대할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맞대응하는 행위 자체 또한 정치적으로 해석할 터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두 눈으로 초점을 맞춰 실체를 제대로 바라보는 시각이 아닌 한쪽 눈을 감거나 두 눈을 전부 감은 상태에서 서강을 바라보는 온전하지 않은 시선이 외부에 존재한다는 점을 경계했으면 합니다. 몇해 전에도 <일요신문>과 <신동아>가 정치권에서 활동하는 동문을 돕고자 모이는 서강동문들의 모임을 상세히 다루는 비슷한 보도를 한 적이 있음을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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