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철(77신방) 스카이라이프 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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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3-19 15:36 조회10,58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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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철(77 신방) 동문이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습니다. KT스카이라이프는 3월 16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문재철 KT 비즈니스서비스(BS) 추진실장(전무)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문 동문은 KBS 정치부 기자, 워싱턴 특파원을 거쳐 YTN 워싱턴지국장, 보안업체 STG시큐리티 대표, SK텔레콤 고문 등을 거쳐 지난해 말 KT로 영입됐으며, 3개월 여만에 KT 자회사 사장으로 영전했습니다. 주총에서는 문 대표를 비롯한 임원 3명에 대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부여 안건도 통과돼, 문 대표는 2만5000주를 받았으며 2015년 3월16일부터 2020년 3월15일까지의 기간에 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문 동문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미디어산업 환경에서 비장한 각오를 다지자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스마트라는 이름으로 온갖 컨버전스 상품들이 쏟아지고 전통적인 강호 기업들이 젊은 신생기업의 발 빠른 아이디어에 밀려 시장에서 사라져가고 있다”면서 “변화무쌍한 디지털 시대는 자만과 여유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강자독식을 완화하고 약자들을 배려하려는 상생철학을 강조했으며, 상식과 원칙으로 미디어 생태계 복원과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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