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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단 월례회의 자리잡다, 현안 집중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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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3-02 09:25 조회12,2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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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회장단 월례 회의가 2011년 11월과 12월 및 올해 2월에도 개최되며 정례화 되고 있습니다. 1월 월례 회의는 서강동문 새해맞이 행사로 대체했기에 매달 임원 모임이 예정대로 이뤄지고 있는 셈입니다.

11월 회의는 7일 낮 12시 거구장에서 성기철(70 전자), 홍성완(72 영문), 이봉조(73 정외), 송영만(74 정외), 박민재(81 경영)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위 사진>. 이날 주요 안건은 대의원 정비에 관한 건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총동문회 사무국이 지난해 10월부터 실무에 돌입했던 대의원 구축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우선 최근 3년 동안 대의원총회나 총동문회 모임에 참석한 대의원은 연임 대상자로 우선 선정했음을 알렸습니다. 이후 대의원 정원을 300명으로 잡고, 각 학부와 대학원별 졸업생 수 대비 대의원 수를 할당한 다음 각 단위별 동문회장으로부터 신규 대의원 후보를 받았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총동문회 직원들이 개별 전화 통화를 거쳐 대의원 위촉에 나서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이밖에 검토 의견으로는 신년하례식 준비 과정, DB 정비 상황, 자랑스런 서강인상 후보 추천 현황, 성의와 정성이 드러난 총동문회 기념품 제작에 관한 건 등이 있었습니다. 또한, 10월 말 학교가 주최한 ‘서강 감사의 밤’ 행사 전반과 관련해 학교 현황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이 자리에서 성기철 부회장은 “학교를 위해 동문회가 있고, 동문회를 위해 학교가 있다는 대전제 아래에서 상호 발전해나가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봉조 부회장은 “동문회가 동문 친목과 동문 상호간 도움 줄 수 있는 데 보다 초점을 맞추자”라고 의견을 냈습니다.

12월 회의는 5일 낮 12시 거구장에서 김호연(74 무역) 총동문회장, 정훈(70 신방) 수석부회장, 성기철, 홍성완, 송영만, 이건영(74 경제)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의원 정비 사업이 성료된 상황을 논의한 다음, 2012년 신년하례식 준비 상황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향후 신년하례식 명칭을 ‘서강동문 새해맞이’로 바꾸고 호텔이 아닌 교정 등에서 행사를 치르자고 의견이 모였습니다. 호텔에서 연찬회를 하지 않으면 식대가 절약되는 만큼 동문들에게 더 알찬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고 회장단은 입을 모았습니다. 또한, 연말을 맞아 단위별 동문회 송년회가 자주 마련됨에 따라 회장단에서 되도록 총동문회를 대표해 해당 모임에 참석하자고 정했습니다.

이에 12월 부산지역 동문회 송년회와 안양/군포/의왕/과천 동문회 창립 행사에 정훈 수석부회장과 이창섭 사무국장이 동행하기로 정했습니다. 이밖에 내년 신규 사업 아이디어로 사학과 동문회가 운영중인 ‘국립중앙박물관 연중 관람’ 행사에 총동문회가 후원하는 것과 원로 신부님들을 위해 장수기원 서강가족 잔치를 열자는 데 뜻이 일치했습니다. 나아가 동문 음악가가 출연한 소규모 음악회를 매년 2~3회 개최해 동문들이 자주 모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하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새해 들어 개최한 2월 회의는 2일 저녁 7시 거구장에서 김호연 총동문회장, 정훈 수석부회장, 성기철, 송영만, 이건영, 박민재 부회장 등과 임원현(84 경영)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서강동문 새해맞이 행사 평가에 이어 대규모 연주회나 학술행사 등 총동문회 신규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이어 수원·화성 지역 동문회 신설 예정 소식과 박순호 명예경영학박사학위 수여식에 이봉조 부회장이 참석해 동문패를 증정할 계획을 알리는 한편, 올해 상반기중 총동문회 주최로 펼칠 계획인 ‘원로신부 장수기원 잔치’에 대해서도 의논했습니다. 이밖에 홍콩동문회 장학금, 재중 화동장학금, 베트남동문회 호치민 장학금 신설 등 장학회 희소식 보고가 이어진 다음, 서강와인 판매 지속 여부와 총동문회 수익사업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거구장에서 열린 12월 회장단 월례회의 장면>




<2012년을 맞아 처음으로 열린 2월 회장단 월례회의. 올해부터는 회장, 부회장 외에 감사 2명도 월례회의에 참석해 현안을 논의했다. 1월 월례회의는 1월 초에 열린 신년하례식 때 회장단이 한 테이블에 모여 의견을 나눌 수 있기에 월례회의로 갈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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