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75 정외) 동문이 (사)북한연구소 소장으로 선임됐습니다. 

김영수 동문은 모교 서강대학교 명예교수입니다. 북한연구학회장,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하나재단(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 민주평통 통일정책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북한연구소는 1971년 11월 설립된 전문 연구기관으로, 당시 남북대화 물꼬가 트이던 분위기 속에서 중앙정보부가 후원해 설립됐으나 민간 사단법인으로 바뀌었습니다.

황국재(78 경영) 동문이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제일은행)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됐습니다.

임기는 오는 4월부터 2025년 3월 말까지입니다. 황국재 동문은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회계전공 교수입니다.

미시간주립대학과 시라큐스대학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삼일회계법인에서 회계사로 활동했고 산동경영연구소 연구원,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2002년 한국회계학회 이사, 2017년 한국관리회계학회 회장을 각각 1년 동안 지냈으며, 2015년부터 5년 동안 신한은행에서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바 있습니다.

서치길(84 수학) 동문이 IBK연금보험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서치길 동문은 순천고와 서강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IBK기업은행에 입행, 리스크총괄부장, 경영관리부장, 전략기획부장, 호남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한 뒤 2019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경영전략그룹장 부행장을 지냈습니다.

서 동문은 리스크관리와 경영전략 수립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과 높은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사내에서 평가받습니다.

김재식(85 경영) 동문이 미래에셋생명 각자대표이사직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2월 2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됨으로써 오는 3월 정기 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연임하게 된 것입니다. 미래에셋생명은 국내 보험사 중 유일하게 1년 단위로 대표이사를 재선임합니다.

김재식 동문은 미래에셋증권 CRO, 주식파생센터장을 거쳐 미래에셋생명에서 자산운용부문 대표, 관리부문 총괄 부사장을 역임하고 2022년 3월 대표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송민섭(89 경영) 동문이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위촉됐습니다.

송민섭 동문은 시라큐스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아이다호대학 조교수를 거쳐, 모교 서강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입니다.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자문위원회는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 논의를 위한 전문자문기구입니다.

자문위는 KSSB에 전문자문을 제공하고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공시기준 관련 정규절차문서(공개초안, 토론서, 정보요청서 등)를 검토하며, ISSB 공시기준의 번역안 검토를 맡습니다.

또한, 국내에 적용할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안) 검토,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 과제 발굴에도 나서게 됩니다.

김경민(89 법학) 동문이 은행연합회 본부장으로 임명됐습니다.

김경민 동문은 울산 현대고와 서강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은행연합회에 입회했습니다.

김 동문은 경영지원·신용정보부 차석부장, 여신제도부 차석부장, 총무부장, 자금시장부장, 여신금융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배재현(99 경영) 동문이 카카오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 내정됐습니다. 배 동문은 카카오 투자거버넌스총괄(CIO, 공동체투자총괄대표) 수석부사장입니다.

카카오는 3월 28일 개최 예정 정기 주총에서 배재현 수석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논의한다고 2월 22일 공시했습니다. 

배재현 동문은 CJ 미래전략실을 거쳐 2015년 카카오에 합류, 빅딜팀장, 투자전략실장 등을 역임하며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없는 카카오 그룹에서 자금 조달 및 투자 집행 '키맨' 역할을 해왔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사우디 더퍼블릭인베이스먼트펀드(PIF)와 싱가포르투자청(GIC) 1조2천억원 투자 유치를 이끌었고,  2017년 해외주식예탁증권(GDR) 발행을 통한 해외 유치를 주도하는 등 대규모 투자 유치를 성사시켰습니다.

배 동문은 아울러 로엔 인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합병,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추진 등 그룹 내 주요 재무 전략을 주도했습니다.

김유식(05 경영) 동문이 닷(Dot) 사외이사로 선임됐습니다. 

닷은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며 직접 부품과 상품을 생산해 소재부품국산화에 성공한 기술 기반 소셜벤처기업입니다. 

김유식 동문은 현대엠파트너스 투자본부에서 기업금융 투자, 인수합병(M&A) 및 재무와 벤처투자 전반의 전문가로 활동했습니다. 관리자산 1조 원 넘는 국내 투자사 인터베스트 상무를 맡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