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회 신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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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2-13 23:13 조회24,80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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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 출신 금융인모임인 서금회(西金會)가 2012년을 ‘서강 약진(躍進)의 해’로 선언하고, 결속을 다졌다. 서금회는 1월 30일 저녁 동문회관 2층 스티브김 홀에서 60여명이 모여 신년하례회를 열고, 서강 발전과 동문들의 승승장구를 기원했다.
박지우(75 정외) 서금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임진년 흑룡의 해를 맞아 서강(西江)이라는 지명처럼, 예로부터 산물이 풍부하고 속 깊은 인물이 뜻을 펴는 풍요로움 속에서 비룡(飛龍)하는 서강이길 희망한다”라며 올 한 해 서강의 약동과 비약적인 전진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 가운데 최고참이었던 이덕훈(67 수학) 전 우리은행장은 “유독 금융 분야에 걸출한 동문이 많이 진출한 덕에 금융은 서강이 자랑할 만한 분야로 손꼽히는 영역이다”라며 “금융계뿐만 아니라 국가를 이끄는 정치 분야에서도 서강출신이 리더로 다수 포진하길 기대한다”라고 덕담했다.
정한기(74 정외) 동문은 축사에서 “올해는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서강에게 대단히 의미 있는 한해가 될 것이다”라며 “서두르지 말고 한걸음씩 정진하되, 연말이 되면 모든 동문이 일취월장, 승승장구한 결실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4명의 동문 국회의원 가운데 서병수(71 경제), 권택기(84 경영) 동문이 초대에 응한 가운데, 서 동문은 “소수정예인 서강에 개교 50주년 연륜이 쌓이자 각계각층에서 쟁쟁하게 활약하는 동문들이 낭중지추처럼 모습을 드러낸다”라며 “갈수록 든든해지는 서강의 울타리를 느낄 때마다 서강이 더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권 동문은 “서강은 정치권에서도 소수정예이나, 작지만 강한 파워를 유지한다”라며 “용띠인 박근혜(70 전자) 선배와 같은 용띠로서, 2012년 한 해 동안 국가발전에 큰일을 보탤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라고 말했다. 건배사도 다양했다. 전병윤(75 영문) 동문은 정석대로 만세삼창을 외쳤고, 서만호(75 경영) 동문은 ‘서강의 발전을 위해 서!서!서!’를, 김윤태(75 경영) 동문은 “사랑하고, 서로 아끼며, 함께 세상을 살자”의 머리글자를 딴 ‘사서함’을 선창했다.
이어지는 자기소개는 70~90년대까지 학번별로 진행됐다. 75학번 동문 다섯명과 77학번 동문 네 명은 참석률 100%를 달성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혀,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 사회를 맡은 정은상(81 사학) 동문을 비롯한 81학번이 7명으로 가장 많이 참석해, 서금회의 든든한 허리임을 증명했다.
글·사진=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박지우(75 정외) 서금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임진년 흑룡의 해를 맞아 서강(西江)이라는 지명처럼, 예로부터 산물이 풍부하고 속 깊은 인물이 뜻을 펴는 풍요로움 속에서 비룡(飛龍)하는 서강이길 희망한다”라며 올 한 해 서강의 약동과 비약적인 전진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 가운데 최고참이었던 이덕훈(67 수학) 전 우리은행장은 “유독 금융 분야에 걸출한 동문이 많이 진출한 덕에 금융은 서강이 자랑할 만한 분야로 손꼽히는 영역이다”라며 “금융계뿐만 아니라 국가를 이끄는 정치 분야에서도 서강출신이 리더로 다수 포진하길 기대한다”라고 덕담했다.
정한기(74 정외) 동문은 축사에서 “올해는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서강에게 대단히 의미 있는 한해가 될 것이다”라며 “서두르지 말고 한걸음씩 정진하되, 연말이 되면 모든 동문이 일취월장, 승승장구한 결실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4명의 동문 국회의원 가운데 서병수(71 경제), 권택기(84 경영) 동문이 초대에 응한 가운데, 서 동문은 “소수정예인 서강에 개교 50주년 연륜이 쌓이자 각계각층에서 쟁쟁하게 활약하는 동문들이 낭중지추처럼 모습을 드러낸다”라며 “갈수록 든든해지는 서강의 울타리를 느낄 때마다 서강이 더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권 동문은 “서강은 정치권에서도 소수정예이나, 작지만 강한 파워를 유지한다”라며 “용띠인 박근혜(70 전자) 선배와 같은 용띠로서, 2012년 한 해 동안 국가발전에 큰일을 보탤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라고 말했다. 건배사도 다양했다. 전병윤(75 영문) 동문은 정석대로 만세삼창을 외쳤고, 서만호(75 경영) 동문은 ‘서강의 발전을 위해 서!서!서!’를, 김윤태(75 경영) 동문은 “사랑하고, 서로 아끼며, 함께 세상을 살자”의 머리글자를 딴 ‘사서함’을 선창했다.
이어지는 자기소개는 70~90년대까지 학번별로 진행됐다. 75학번 동문 다섯명과 77학번 동문 네 명은 참석률 100%를 달성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혀,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 사회를 맡은 정은상(81 사학) 동문을 비롯한 81학번이 7명으로 가장 많이 참석해, 서금회의 든든한 허리임을 증명했다.
글·사진=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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