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 회장 신년인사, 함께 미래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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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1-09 09:23 조회16,1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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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서강동문 새해맞이 환영사
동문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2년 서강동문 새해맞이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새해를 함께 맞이하게 되어서,
반갑고 기쁜 마음 그지없습니다.
학교 발전을 위해 늘 애쓰시는
유시찬 이사장님과 이종욱 총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특별히 함께 해주신 교수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랑스러운 서강인’으로 모시게 된
고(故) 장진 명예교수님의 영전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또한 김낙회 선배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서강 동문 여러분!
결혼식 주례사에는 이런 말이 자주 나옵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십시오.’
생각해보면 이 말은, 동문 사이에 잘 어울립니다.
지난 한해에도 우리 모두는 기쁠 때도 있었고,
슬플 때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동문들이 함께 기뻐하고 위로도 하면서,
서로를 아끼고 사랑했습니다.
시대적으로 볼 때도,
이제는 혼자서 빨리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멀리 가는 공감과 협력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제가 몸담고 있는 정치에서도
따뜻한 공감, 함께 하는 협력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후배들의 어려움을 공감하면서
동문회 장학기금에 정성을 모아주신
많은 동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총동문회가 펼치는 여러 사업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면서
협력을 아끼지 않은 동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학과, 학번, 대학원,
그리고 지역별 동문회를 위해 협력해주신
많은 동문 여러분께 각별한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밖에도 직장이나 직능별 동문 모임,
해외 각지의 동문 모임을 위해 봉사하고 협력해주신
동문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고,
모교를 사랑하고 동문들을 아끼는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하는 동문들이 있기에,
총동문회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동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서
우리 모두 힘차게 박수를 보내면 좋겠습니다.
서강 동문 여러분!
얼마 전 총동문회는
대의원 조직을 새롭게 정비했습니다.
뜻 있는 동문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동문 간 협력의 폭과 공감의 깊이를
한층 더하기 위한 노력입니다.
올해에는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동문 모임과 조직들이
더욱 내실을 기하는 데,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가 잘 알듯이,
2012년 올해에는 사회적으로나 국가적으로
또한 세계적으로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그러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많은 서강인들이 큰 뜻을 펼치고,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리더의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서강과 서강인들은
변화의 물결을 타는 데 그치지 않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를 이끄는
시대의 선도자가 될 것입니다.
동문 공감과 동문 협력의 힘으로
그러한 뜻과 역할을 뒷받침하면서,
서강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혼자 꾸는 꿈은 그저 꿈에 그치기 쉽지만,
함께 꾸는 꿈은 미래의 현실이 됩니다.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서강의 큰 꿈을 이루기 위해서,
미래를 함께 만들기 위해서,
우리 모두가 더욱 협력하고 공감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이 자리가
동문 간의 공감과 협력을 다지는
즐겁고 뜻 깊은 한마당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오늘 참석하신 동문 여러분께,
또한 이 자리에는 없지만
서강을 사랑하는 모든 동문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강 동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늘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호연(74 무역) 총동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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