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학과 동문회 크리스마스 파티… 장학금 77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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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2-19 18:11 조회12,7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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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렬(사진 맨 오른쪽) 신임 동문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은 전임 동문회장단들이 기념촬영에 나섰다. 사진 왼쪽부터 이기운, 김진영, 정창진, 곽충표 동문
전자공학과 동문 송년의 밤 행사가 11월 24일 오후 6시 청담동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재섭(81) 전자공학과 동문회 수석부회장이 사회를 맡은 송년회는 ‘전자인의 노래’를 합창하는 것으로 개회 선언을 대신했다.
정창진(74) 동문회장은 개회사에 이어 동문 네트워크와 DB 구축, 창과 40주년 행사, 학과장학금 조성, 학교발전기금 기탁, 동문 특강과 학교 축제 지원 등 그동안 치러왔던 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3학기 동안 매학기 4명씩 총 12명의 장학생을 배출한 데 대해 감격해하며 “앞으로도 전자공학과 동문회는 장학금을 더욱 늘려서 재정적으로 어려운 후배들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그런 다음 강인권(77) 동문이 유기풍 부총장에게 장학금 7700만원을 전달했다. 졸업 30주년 기념으로 77학번 동기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이었다. 전자공학과 동문회는 해마다 졸업 30주년 기념으로 해당 기수들이 학번에 100만원을 곱한 금액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인권(77) 동문이 77학번 대표 자격으로 유기풍 부총장에게 장학금 77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곽충표(75) 부회장은 2011년 동문회 활동에 대해 소개했고, 김진영(76) 부회장은 발전기금모금현황을 알렸다. 김진영 부회장은 “3000여 명에 달하는 전자공학과 동문의 정성이 가득 담긴 4억 240여 만원이 2011년 11월 현재 납입 됐다”라고 말했다. 송년회 하이라이트로 마련된 신임 동문회장 이취임식에서 류영렬(77) 동문이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류영렬 신임 회장은 “동문들이 편하게 의지할 수 있는 동문회를 만들겠다”라고 취임사를 남겼다. 이후 류 회장은 전임 동문회장단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윽고 진행한 제7회 자랑스런 서강 전자인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은 이석선(77) 삼성전자 전무이사와 장만호(77) 이노피아테크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행사가 끝난 후, 김용민(69) 동문은 “동문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건배사를 남겼고, 범진욱 전자공학과 학과장의 비전 설명에 이어 이승훈 공과대학 학장이 “잘 먹고, 잘 살고, 행복하고”라고 건배사 한 후, 만찬을 시작했다. 이후 모임은 저녁 10시를 훌쩍 넘겨서 마무리됐다.
글·사진=정범석(96 국문) 기자
전자공학과 동문 송년의 밤 행사가 11월 24일 오후 6시 청담동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재섭(81) 전자공학과 동문회 수석부회장이 사회를 맡은 송년회는 ‘전자인의 노래’를 합창하는 것으로 개회 선언을 대신했다.
정창진(74) 동문회장은 개회사에 이어 동문 네트워크와 DB 구축, 창과 40주년 행사, 학과장학금 조성, 학교발전기금 기탁, 동문 특강과 학교 축제 지원 등 그동안 치러왔던 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3학기 동안 매학기 4명씩 총 12명의 장학생을 배출한 데 대해 감격해하며 “앞으로도 전자공학과 동문회는 장학금을 더욱 늘려서 재정적으로 어려운 후배들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그런 다음 강인권(77) 동문이 유기풍 부총장에게 장학금 7700만원을 전달했다. 졸업 30주년 기념으로 77학번 동기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이었다. 전자공학과 동문회는 해마다 졸업 30주년 기념으로 해당 기수들이 학번에 100만원을 곱한 금액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인권(77) 동문이 77학번 대표 자격으로 유기풍 부총장에게 장학금 77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곽충표(75) 부회장은 2011년 동문회 활동에 대해 소개했고, 김진영(76) 부회장은 발전기금모금현황을 알렸다. 김진영 부회장은 “3000여 명에 달하는 전자공학과 동문의 정성이 가득 담긴 4억 240여 만원이 2011년 11월 현재 납입 됐다”라고 말했다. 송년회 하이라이트로 마련된 신임 동문회장 이취임식에서 류영렬(77) 동문이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류영렬 신임 회장은 “동문들이 편하게 의지할 수 있는 동문회를 만들겠다”라고 취임사를 남겼다. 이후 류 회장은 전임 동문회장단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윽고 진행한 제7회 자랑스런 서강 전자인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은 이석선(77) 삼성전자 전무이사와 장만호(77) 이노피아테크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행사가 끝난 후, 김용민(69) 동문은 “동문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건배사를 남겼고, 범진욱 전자공학과 학과장의 비전 설명에 이어 이승훈 공과대학 학장이 “잘 먹고, 잘 살고, 행복하고”라고 건배사 한 후, 만찬을 시작했다. 이후 모임은 저녁 10시를 훌쩍 넘겨서 마무리됐다.
글·사진=정범석(96 국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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