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문회 광안대교 夜景 배경 화통한 송년회 “서강의 영광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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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2-19 18:05 조회16,1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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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문회 송년회에서 정훈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부산지역 동문회답게 ‘화통한 송년모임’이 열려, 송구(送舊)와 영신(迎新)을 함께 했다. 12월 9일 저녁 7시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광안리 해안이 내려다보이는 4층 횟집에서는 70여명의 동문들이 모였다. 부산과 경남에 거주하는 동문모임 재부(在釜)동문회(회장 74 무역 구영소, 총동문회 부회장) 송년회였다.
이날 송년모임에는 모교에서 이종욱(66 사학) 총장, 김도성(85 경영) 대외교류처장이, 총동문회에서 정훈(70 신방) 수석부회장, 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이 참석해 유대를 다졌다.
사회를 맡은 구종민(86 경영) 동문은 “2009년 롯데호텔에서 연 송년회는 다소 딱딱한 분위기에서 치렀기에, 올해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어깨 부대끼며 소주잔 기울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횟집에서 모였다”라고 말문을 연 뒤 구수한 입담으로 송년모임을 진행했다.
구영소 부산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내년이면 서강 정신이 한국사회를 이끌 기회를 만날 수 있다”라며 “이럴 때일수록 서로 합심해 서강의 영광을 만드는 데 작은 보탬이 되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 동문은 “선후배가 서로아끼고 끌어주는 아름다운 화합의 마당이 되도록 부산동문회를 이끌겠다”라고 다짐했다. 부산동문회는 이날 모교 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약정하고, 전달식을 거행했다.
한편, 이날 모임 최고 학번이자 환경부 차관을 역임한 정진승(65 국문) 동문은 건배사에서 “서울을 제외하고 제일 많은 동문이 모인 곳이 부산이다”라며 “서강이 발전할수록 동문들의 지위도 올라가는 만큼, 학교와 동문 그리고 서강 가족 모두의 발전을 기원하는 뜻에서 서강!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해운대가 지역구인 서병수(71 경제) 국회의원은 “오늘을 기점으로 더욱 열의를 갖고 서강 발전을 돕자”라며 “승승장구하라는 염원을 담아 서강을 위해서~, 서서서”라고 건배사를 선창했다. 이어 서 동문은 “‘서서서’를 세번 외치는 것은 서병수의 ‘서’를 강조하려는 뜻도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자 참석자들이 큰 웃음으로 화답했다.
서병수 동문의 동생이자 부산동문회 수석부회장인 서하수(76 정외) 동문은 자리를 옮겨 다니며 동문들과 술잔을 기울였고,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한 총무 임현수(91 경영) 동문을 비롯한 후배들을 다독였다.
글·사진=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부산지역 동문회답게 ‘화통한 송년모임’이 열려, 송구(送舊)와 영신(迎新)을 함께 했다. 12월 9일 저녁 7시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광안리 해안이 내려다보이는 4층 횟집에서는 70여명의 동문들이 모였다. 부산과 경남에 거주하는 동문모임 재부(在釜)동문회(회장 74 무역 구영소, 총동문회 부회장) 송년회였다.
이날 송년모임에는 모교에서 이종욱(66 사학) 총장, 김도성(85 경영) 대외교류처장이, 총동문회에서 정훈(70 신방) 수석부회장, 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이 참석해 유대를 다졌다.
사회를 맡은 구종민(86 경영) 동문은 “2009년 롯데호텔에서 연 송년회는 다소 딱딱한 분위기에서 치렀기에, 올해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어깨 부대끼며 소주잔 기울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횟집에서 모였다”라고 말문을 연 뒤 구수한 입담으로 송년모임을 진행했다.
구영소 부산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내년이면 서강 정신이 한국사회를 이끌 기회를 만날 수 있다”라며 “이럴 때일수록 서로 합심해 서강의 영광을 만드는 데 작은 보탬이 되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 동문은 “선후배가 서로아끼고 끌어주는 아름다운 화합의 마당이 되도록 부산동문회를 이끌겠다”라고 다짐했다. 부산동문회는 이날 모교 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약정하고, 전달식을 거행했다.
한편, 이날 모임 최고 학번이자 환경부 차관을 역임한 정진승(65 국문) 동문은 건배사에서 “서울을 제외하고 제일 많은 동문이 모인 곳이 부산이다”라며 “서강이 발전할수록 동문들의 지위도 올라가는 만큼, 학교와 동문 그리고 서강 가족 모두의 발전을 기원하는 뜻에서 서강!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해운대가 지역구인 서병수(71 경제) 국회의원은 “오늘을 기점으로 더욱 열의를 갖고 서강 발전을 돕자”라며 “승승장구하라는 염원을 담아 서강을 위해서~, 서서서”라고 건배사를 선창했다. 이어 서 동문은 “‘서서서’를 세번 외치는 것은 서병수의 ‘서’를 강조하려는 뜻도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자 참석자들이 큰 웃음으로 화답했다.
서병수 동문의 동생이자 부산동문회 수석부회장인 서하수(76 정외) 동문은 자리를 옮겨 다니며 동문들과 술잔을 기울였고,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한 총무 임현수(91 경영) 동문을 비롯한 후배들을 다독였다.
글·사진=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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