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이루어진다” 호쾌한 웃음꽃 핀 서금회 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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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2-19 18:02 조회12,04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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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금융인 동문모임인 서금회(西金會) 2011 송년모임이 11월 23일 동문회관 3층에서 열렸다. 박지우(75 정외) 서금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2007년 창립한 서금회가 지금까지 이어지는 것을 창립멤버들과 함께 보니 감개무량하다”라며 “서강 출신 금융인들이 단합해 서로 돕는 모임을 만든 것에 자부심을 느끼면서, 서금회가 면면히 지속되도록 다 함께 더욱 노력하자”라고 덕담했다.
매년 자리를 빛내는 특별손님으로 참석한 서병수(71 경제) 국회의원은 “높은 참석률에 놀랐다”라며 “저 역시 강원도 행사에 들렀다가 서둘러 왔는데, 서금회 열기에 반해서 빠질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내년 총선과 대선에 동문출신 정치인들이 많이 출마할 터인데 모두 선전할 수 있도록 건투를 빌어주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날 모임의 최고참이자 우리은행장을 역임한 이덕훈(67 수학) 모교 경제대학원 교수는 “한국경제에서 금융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데 이 점을 정치인들이 잘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종종 있다”라며 “서강 출신 정치인들부터 금융의 중요성을 잘 파악해, 세계경제의 큰 흐름과 위기 국면에서 한국 경제가 난관을 어떻게 해쳐나가야 할지를 잘 헤아려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금회 허리 역할을 맡은 업종별 간사도 소개됐다. △은행-양상근(89 경제) △보험-박찬정(86 경영) △증권-박흥곤(83 경영) △자산운용, 자문-문희섭(89 법학) △유관기관-손희문(86 경영) 동문이 주인공이었다. 총간사는 문희섭 동문이 맡았다. 소개가 끝나자 간사들을 향해 우레 같은 격려의 박수가 쏟아졌다.
한편, 본 행사에서 서금회는 1년에 두 차례 열리는 서금회 정기모임 때 걷힌 돈을 공평하게 나눠서 학교에는 발전기금을 건네고 총동문회에는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의견을 모으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창섭(84 국문) 총동문회 사무국장은 서강동문장학회 운영 상황을 설명하고 총동문회를 대표해 “서금회 장학금 기부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더 줄 수 있게 돼 고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멋진 건배사는 정한기(74 정외) 동문이 이끌었다. 정 동문은 “서강 50년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 50년 빛나는 서강발전을 기원한다는 뜻에서 ‘꿈은~’”이라고 선창했고, 참석자 모두는 “이루어진다”라고 큰 소리로 화답했다. 공식행사 이후 자연스러운 회식 분위기가 이어졌다. 곳곳에서 술잔을 기울이는 소리가 낭랑하고 경쾌하게 들렸고, 서금회 회원들 얼굴에 이야기꽃이 피었다. 호쾌한 웃음소리가 점점 커지는 가운데 서금회 선배들은 자리를 옮겨가며 신규 회원들과 술잔을 부딪치며 왁자지껄 대화를 주도했다.
글·사진=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매년 자리를 빛내는 특별손님으로 참석한 서병수(71 경제) 국회의원은 “높은 참석률에 놀랐다”라며 “저 역시 강원도 행사에 들렀다가 서둘러 왔는데, 서금회 열기에 반해서 빠질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내년 총선과 대선에 동문출신 정치인들이 많이 출마할 터인데 모두 선전할 수 있도록 건투를 빌어주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날 모임의 최고참이자 우리은행장을 역임한 이덕훈(67 수학) 모교 경제대학원 교수는 “한국경제에서 금융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데 이 점을 정치인들이 잘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종종 있다”라며 “서강 출신 정치인들부터 금융의 중요성을 잘 파악해, 세계경제의 큰 흐름과 위기 국면에서 한국 경제가 난관을 어떻게 해쳐나가야 할지를 잘 헤아려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금회 허리 역할을 맡은 업종별 간사도 소개됐다. △은행-양상근(89 경제) △보험-박찬정(86 경영) △증권-박흥곤(83 경영) △자산운용, 자문-문희섭(89 법학) △유관기관-손희문(86 경영) 동문이 주인공이었다. 총간사는 문희섭 동문이 맡았다. 소개가 끝나자 간사들을 향해 우레 같은 격려의 박수가 쏟아졌다.
한편, 본 행사에서 서금회는 1년에 두 차례 열리는 서금회 정기모임 때 걷힌 돈을 공평하게 나눠서 학교에는 발전기금을 건네고 총동문회에는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의견을 모으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창섭(84 국문) 총동문회 사무국장은 서강동문장학회 운영 상황을 설명하고 총동문회를 대표해 “서금회 장학금 기부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더 줄 수 있게 돼 고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멋진 건배사는 정한기(74 정외) 동문이 이끌었다. 정 동문은 “서강 50년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 50년 빛나는 서강발전을 기원한다는 뜻에서 ‘꿈은~’”이라고 선창했고, 참석자 모두는 “이루어진다”라고 큰 소리로 화답했다. 공식행사 이후 자연스러운 회식 분위기가 이어졌다. 곳곳에서 술잔을 기울이는 소리가 낭랑하고 경쾌하게 들렸고, 서금회 회원들 얼굴에 이야기꽃이 피었다. 호쾌한 웃음소리가 점점 커지는 가운데 서금회 선배들은 자리를 옮겨가며 신규 회원들과 술잔을 부딪치며 왁자지껄 대화를 주도했다.
글·사진=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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