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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축 박차고 포효한 전자공학과 동문 송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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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2-07 10:13 조회15,0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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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공학과 동문 송년의 밤 행사가 11월 24일 오후 6시 청담동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렸습니다. 동문, 교수, 학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된 행사는 전자공학과 동문회 임원들이 교표와 같은 색깔의 빨간색 나비 넥타이와 폴로 티셔츠를 드레스 코드로 착용한 덕분에 송년 분위기가 물씬 풍겼습니다. 특히, 전자공학과 재학생 도우미들이 사슴뿔 모양으로 머리띠까지 착용한 덕분에 크리스마스 파티를 치르는 듯했습니다.

신재섭(81) 전자공학과 동문회 수석부회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 송년회는 ‘전자인의 노래’를 합창하는 것으로 개회를 선언했습니다. 동문들은 학창 시절 기억을 더듬어 “지축을 박차고 포효하여라! 전자의 야망 젊은 기백을, 천지를 뒤흔드는 부르짖음아! 서강의 얼이 되어 메아리친다!”라는 가사의 노래를 힘차게 부르며 모처럼 만난 동문들과 마음을 모았습니다.

정창진(74) 동문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저를 비롯한 동문회 임원들이 4년 동안 일을 열심히 해올 수 있었던 까닭은 동문들과 교수님들이 많이 후원해주신 덕분입니다”라고 인사했습니다. 그러면서 정 동문은 동문 네트워크와 데이터베이스 구축, 전자공학과 40주년 행사, 전자공학과 장학금 조성, 학교발전기금 기탁, 재학생 동문 특강과 학교 축제 지원 등 그동안 학과 동문회 이름으로 치러왔던 사업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3학기 동안 매학기 4명씩 총 12명의 장학생을 배출한 데 대해 감격해하며 “앞으로도 전자공학과 동문회는 장학생 인원과 수혜 범위 및 장학금을 더욱 넓혀서, 성적을 기준으로 하기보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후배들을 돕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빈 소개를 통해 안철 명예교수와 장익수 명예교수가 반가운 인사를 전했고, 유기풍 산학부총장을 비롯한 학교 보직자들도 인사를 건넸습니다. 그런 다음 강인권(77) 동문이 77학번 대표 자격으로 유기풍 부총장에게 장학금 77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졸업 30주년 기념으로 77학번 동기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이었습니다. 전자공학과 동문회는 앞으로 해마다 졸업 30주년 기념으로 해당 기수들이 학번에 100만원을 곱한 금액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유기풍 부총장은 “‘광 속에서 인심이 난다’라는 말처럼 자수성가한 분들이 많은 전자공학과 동문회를 통해 학교가 커다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곽충표(75) 부회장은 2011년 동문회 활동에 대해 소개했고, 김진영(76) 부회장은 발전기금 모금현황을 알렸습니다. 김진영 부회장은 “2009년 전자공학과 창과 40주년을 맞아 약정했던 학교발전기금 5억원 가운데 4억 240여 만원이 2011년 11월 현재 납입된 상태입니다”라며 “3000여 명에 달하는 전자공학과 동문의 정성이 가득 담겼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기운(78) 부회장은 전자공학과 장학생 12명을 소개했습니다.

송년회 공식 행사 하이라이트로 마련된 신임 동문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류영렬(77) 동문이 신임 동문회장에 취임했습니다. 류영렬 신임 회장은 “기존에 기껏해야 30~40명이 모이던 동문회가 2009년 창과 40주년 행사를 통해 규모가 커졌습니다”라며 “이는 동문 여러분의 후원과 ‘모교 사랑’이라는 아젠다가 합쳐져서 가능해진 결과입니다”라고 인사했습니다. 그러면서 류 회장은 “동문들이 편하게 의지할 수 있는 동문회를 만들겠습니다”라며 “앞으로 학교발전기금 외에 동문회 기금을 조성해서 스킨십이 적은 기수 동문 모임에 지원하겠습니다”라고 취임사를 남겼습니다. 이후 류 동문은 전임 동문회장단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습니다.

이윽고 진행한 제7회 자랑스런 서강 전자인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은 이석선(77) 삼성전자 전무이사와 장만호(77) 이노피아테크 대표이사에게 돌아갔습니다. 시상은 모교 총장과 전자공학과 동문회장 공동 명의로 이뤄졌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한 덕분에 쉴 틈 없이 저녁 8시 30분까지 공식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저녁 만찬을 앞두고 김용민(69) 동문이 “동문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건배사를 남겼고, 범진욱 전자공학과 학과장의 비전 설명에 이어 이승훈 공과대학 학장이 “잘 먹고, 잘 살고, 행복하고”라고 건배사했습니다.

식사 이후 마련된 레크리에이션 행사에서는 전문 MC의 진행으로 푸짐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됐습니다.  저녁 10시를 훌쩍 넘겨서 끝난 행사는 양희은(71 사학) 동문이 부른 노래 ‘아침이슬’을 합창하는 것으로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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