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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울림, 황금빛 김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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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0-25 15:35 조회13,1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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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울림(회장 73 정외 이봉조)이 10월 15일 김포에서 가을 나들이를 열었다. 유영록(81 철학) 김포시장과 함께 한 나들이 후기를 정명숙(83 불문) 동문이 보내 왔다. <편집자>

늦가을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10월 15일, 서강울림(회장 73 정외 이봉조) 동문과 가족 30명이 김포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김포에 도착하자마자 약간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애기봉에 올랐다. 애기봉은 날씨가 맑을 경우 북한 주민들의 움직이는 모습도 볼 수 있지만, 우리가 방문한 날은 내리는 비가 시야를 가려 겨우 북측의 민둥산만을 흐릿하게 볼 수 있었다.

애기봉을 내려와 김포시의 자랑거리인 조각공원에 도착했을 즈음엔 빗줄기가 더욱 굵어져 일부 동문들만이 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조각공원을 둘러보았다. 문수산에 조성된 조각공원에는 분단을 주제로 세계적인 작가들이 출품한 30여점의 작품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었다. 총동문회 부회장이기도 한 이봉조 서강울림 회장의 말마따나 그날 여행의 테마가 ‘조국 분단’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곳이었다.

이어 최근 조성된 함상공원과 대명포구 수산시장을 들렀다. 나오는 길에는 이번 가을나들이를 기획한 유영록(81 철학) 김포시장과 유 동문을 도와 김포에서 일하는 채신덕(83 수학) 동문이 합류해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식사에 곁들인 유 동문의 김포 이야기와 동문 꼬마자녀들의 떠들썩한 웃음소리를 들으며 이러저런 가을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이미 돌아갈 시간이었다.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김포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유 동문은 김포 명품 햅쌀을 서강울림 회원에게 건네 가을나들이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다.

글=정명숙(83 불문)
사진=서강울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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