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동문, 김호연 출판기념회 참석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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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1-28 09:55 조회17,07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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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 출신 정치인 박근혜(70 전자), 김호연(74 무역) 동문이 출판기념회에서 서로 힘을 보태며 격려하는 ‘서강가족’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총동문회장인 김호연(한나라당 천안을 국회의원, 충남도당 위원장) 동문은 11월 25일 자서전 에세이 <함께 만드는 행복> 출판기념회를 천안시 성환읍 시민여성문화회관에서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 한나라당 전 대표이자 대학선배인 박근혜 동문이 참석해 격려하고 축사를 했습니다. 모교에서는 유기풍 산학부총장이, 총동문회에서는 성기철(70 전자), 홍성완(72 영문), 송영만(74 정외) 부회장과 임원현(84 경영) 감사를 비롯한 많은 수의 동문들이 참석해 책 출간을 축하했습니다.
박 동문의 충남 방문은 지난 10.26 서산시장 재선거 이후 첫 번째였으며, 단상에 오르지 않고 맨 앞줄 자리에서 일어나 청중을 보며 인사말을 했습니다. 충정과 예절의 고향 충남에서 보인 박 동문의 겸허한 태도에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비롯한 다른 정치인들도 단상에 오르지 않고 자리에서 일어나 축사를 이었습니다.
박 동문은 “예전엔 천안에 여러 번 왔는데 그동안 (활동을) 자제하다 보니 오랜만에 온 것 같다. 올 때마다 성원해주시는 시민들의 모습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하고 있다”며 “김호연 의원은 과묵하고 꼭 필요한 일에는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일하는 분으로, 김 의원과 함께 천안은 물론 대한민국이 편안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호연 총동문회장은 “미래의 바람직한 정치 리더십은 함께 걸으며 경청하고, 뒤처진 사람을 격려하는 것”이라며 “정치인으로 고비 때마다 극복하고 지금까지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지지해 주고 계신 천안시민들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자전적 에세이 <함께 만드는 행복>에는 △고향인 천안시 직산읍 부대리 시름세에 대한 어릴 적 추억 △선친의 가르침 △빙그레 CEO로서의 경영철학 △농업과 과학벨트 조성을 중심으로 하는 천안 비전 △1년 6개월 동안의 의정활동과 정치경험을 바탕으로 평소 역설해온 ‘이념 갈등을 넘은 상생의 정치철학’ 등이 담겨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가 밝은 표정으로 김호연 총동문회장을 바라보는 모습
단상 대신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말을 하는 박근혜 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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