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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홈커밍 최종점검 회의, 서강의 향기가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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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0-12 10:28 조회12,8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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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학번 홈커밍 데이(10월 15일) 행사를 최종 점검하는 마지막 회의가 11일 저녁 열렸습니다.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점검회의에는, 그동안 수개월째 행사기획과 준비에 여념이 없던 준비위원회 집행부 6명과 기념영상물 제작에 참여한 김명진(불문) 동문이 참석했습니다. 문상용(경영) 준비위원장을 비롯해 홍재식(경제), 이은성(수학), 강동호(정외) 부위원장과 신윤희(전자) 사무국장은 마지막 회의에서도 행사준비 사항을 꼼꼼히 체크했습니다.

 

△81학번 장학금 모금실적 △학과별 참석인원 △명예교수를 비롯한 VIP 초청인원 등을 파악하고, △추억의 사진전시회 감수 △행사 리플렛 제작 △당일 상영할 기념영상 및 비전영상 관람 △2부 축하공연 사회자, 가수 섭외 등등을 3시간 넘게 하나하나씩 점검했습니다. 행사준비를 곁에서 도운, 모교 한윤구(73 경영) 대외교류실장, 김장훈(01 경영) 발전기금팀 직원과 총동문회 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도 참석해 힘을 보탰습니다.

 

이날 단연 눈에 띈 것은, 행사 당일 1부 기념식 때 상영할 기념영상물 시안이었습니다. 출발→꿈→진리→탐구→열정→사랑→자유→박애→축복→추모라는 10개 주제에 관련된 81학번들만의 옛사진을 적절하게 배치해 뛰어난 완성도를 보였습니다. 마치 역사의 말 잔등 위에서, 가쁘게 흐른 서강의 30년을 되돌아보게 했습니다. 추모 코너에서는 작고한 81학번 동문 19명의 이름과 얼굴사진을 실어, 먼저 떠난 벗들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특히, 대다수 81학번들이 알고 있는 노래동아리 킨젝스의 히트곡 <나비가 되어서>가 강변가요제 출전 당시의 보컬과 연주음향 그대로 배경음악으로 흐르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날로그적’ 분위기로 만든 것이, 오히려 더 서강다웠고, 81학번다웠습니다. 

 

영상물의 대미는 김명진 동문이 쓴 축시 <서강의 향기>가 장식했습니다. ‘서강언덕에서는 자유, 열정, 나눔의 향기가 난다’는 축언에는 깊은 울림이 묻어났습니다. 전문을 전재하니 미리 감상해 보세요.


서강의 향기

작지만 강한, 소수정예의 서강대학교
그 문은 좁으나 드넓은 미래가 보장되었다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랑의 열정을 지닌 서강언덕은
자유, 열정 그리고 나눔의 향기가 난다

그 언덕에서 우리는 형제, 자매, 오누이였다
세월은 흘러도 가족은 영원한 것
서강의 향기 그윽한 인생길을
우리 추억 속의 학우로 남기보다
영원한 벗으로 함께 걸어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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