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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인이 꼭 알아야 할 50가지 36. 경영전문대학원(M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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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9-26 19:35 조회17,3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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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이하 MBA)은 1981년 야간 MBA 석사과정 입학생 300명으로 개원한 모교 최초의 전문대학원이다. 이후 주말 MBA 과정, 주간 MBA 과정, 컨설팅 MBA 과정, 서비스시스템경영과정, 박사과정 등 다양한 학위 과정이 개설됐고, 최고경영자과정, 서강관리자과정, 가톨릭경영자과정 등 다양한 비학위과정도 마련됐다.

모교 MBA는 세계적 수준의 교수진과 뛰어난 학업성취도로 정평이 나있다. 2009년에는 국내 상위 5개 MBA 가운데 유일하게 BK(두뇌한국)21 사업단과 WCU(세계적 수준의 연구 중심대학) 육성사업을 유치해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한 2010년 3월 완공한 ‘금호아시아나 바오로 경영관<사진>’ 덕분에 소프트웨어는 물론, 교육공간과 학습환경 등 하드웨어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모교 MBA의 강점은 무엇보다 엄격한 학사관리에서 출발한다. 개원 초기부터 일정횟수 이상 결석시 가차없이 FA(결석 허용 한계를 초과한 과목낙제)를 적용하고 있다. 임원현(경영 41기) MBA 동문회장은 “개원 초기 선배님들은 FA제도 뿐만 아니라 무척 엄격했던 학사관리 때문에 입학생 가운데 30% 정도만 졸업했다고 들었다”라며 “학구적 분위기 때문에 감히 꾀부릴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열심히 공부해야 했기에, 졸업 이후 MBA에서 익힌 공부가 경력 개발 및 자질 향상에 커다란 도움이 됐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현직에서 일하며 공부를 병행하는 MBA 재학생에게 엄격한 학사관리는 공포의 대상이지만, 결국 일등공신이 되는 셈이다.

한편 학위가 주어지는 졸업식에 모교 MBA의 특별한 전통이자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동문 가족에게 수여되는 명예학사학위다. 신창학(경영 48기) MBA 행정팀장은 “졸업에 이르기까지는 본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직장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면서 학업까지 마칠 수 있도록 묵묵히 지원해준 부모나 배우자 역할이 크다”라며 “이들의 노고를 함께 치하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따뜻한 제도다”라고 말했다.

엄격함과 따뜻함을 두루 맛 본 덕분에 MBA 동문들은 졸업 이후에도 끈끈함을 이어나가고 있다. MBA 동문회가 매 분기 사회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여는 게 대표적이다. 동문들의 지식 재충전과 더불어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나아가 동문들 스스로 골프, 축구, 등산, 와인, 포럼 등 취미를 같이하는 친목모임을 해나가고 있다. 30년 동안 지속된 소모임도 있을 정도다. 이외에도 매년 봄 열리는 가족한마당, 12월 열리는 송년행사 등을 통해 동문과 재학생 간의 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진다. 임원현 MBA 동문회장은 “다수의 MBA 학생들이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라며 “동문뿐만 아니라 재학생들과도 서로 돈독하게 정을 나눌 수 있는 곳이 서강 MBA다”라고 말했다.

글=박고운(07 영문) 학생기자
사진=김성중(01 신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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