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실무 갖춘 러시아통, 박종수(77정외)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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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0-13 17:08 조회18,6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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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에서 초빙교수로 재직 중인 박종수(77 정외, 맨 위 사진) 동문이 저서
'21세기의 북한과 러시아(두 번째 사진)'를 출간했습니다. 주러시아대사관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한 바 있는 박
동문은 러시아에 대한 이론과 실무 능력을 고루 갖추고 있는 '러시아통'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박 동문은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남북관계에 대한 핵심 열쇠는 러시아가 쥐고 있다"라며 "그러나 우리는 미국 중심주의에 갇혀 러시아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가 얼마나 끈끈한지에 대한 예로 연평도 포격사건 당시 러시아의 자세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지난 여름에 열린 '북-러 정상회담'에 대해 "김정은 체제에 대한 승인과 북한이 러시아에 지고 있는 80억 달려 규모의 대외채무 탕감 문제에
대한 이면합의가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상회담 후 활발해진 가스관, 철도 연결 논의도 이런 흐름 위에 있다는
설명입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한겨레 인터뷰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겨레] "남·북·러, 가스관·철도 협력땐 평화구축 새 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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