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 동문회(회장 77 경영 이상웅)가 2월 17일 오후 6시 30분 역삼동 세방빌딩 지하 강당에서 신년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경영, 무역, 회계학과 동문 90여 명과 유기풍 총장, 김주영 경영학부학장 등 모교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전완택(81) 동문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이상웅(77) 경영대 동문회장은 “서강 네트워크의 핵심인 경영대 동문이 모였다”라며 “오랜만에 만나는 동기, 선·후배님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인사했습니다. 축사에 나선 유기풍 총장은 “그동안 경영학과 동문께서 모교에 많은 기여를 해주셨다”라며 “앞으로 ‘유기풍 총장이 서강을 위해 많은 일을 했다’라는 평가를 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열린 ‘2016 자랑스러운 서강경영인상’ 시상식을 통해 김윤태(75, KB데이터시스템 대표이사, 위 사진 왼쪽), 오규식(76, LF 대표이사, 위 사진 가운데), 안경훈(83, 얍컴퍼니 대표이사, 위 사진 오른쪽) 동문이 수상했습니다. 유기풍 총장과 이상웅 회장이 김윤태, 안경훈 동문에게 상패와 꽃다발을 전달했고, 바쁜 일정 탓에 참석하지 못한 오규식 동문에게는 커다란 박수를 보냈습니다.

시상식이 끝난 뒤에 와인파티가 열렸습니다. 모처럼 만난 동문들은 식사에 와인을 곁들이며 이야기 나눴습니다. 식사하는 동안 경품 추첨이 진행됐고, 동문들이 마련한 경품이 하나씩 주인을 만날 때마다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경품에 당첨된 동문들은 즉석에서 모교 발전기금을 기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