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 출신 서강동문으로 구성된 ‘서강목포 동문회(이하 서목회)’가 장학금을 조성해 올해 2학기부터 목포 출신 재학생 2명에게 매학기 10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서목회 강성만(80 영문, 사진) 동문은 “동향 출신 후배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자 장학 사업을 펼치게 됐다”라며 “올해 2학기부터 목포동문장학금을 지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목회는 7월 11일 창립대회를 열고 초대회장에 박정규(78 경영) 동문을 선임했다. 서목회는 친목 도모와 후배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불우한 동문을 돕는 봉사활동에도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글·사진=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