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좌현(77 철학, 위 사진) 동문이 '통크게 삽시다'라는 책을 펴내는 출판기념회를 열었습니다. 1000여명에 달하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고, 이 가운데 동문들도 여럿 참석해 부 동문의 출판을 축하했습니다. 그날 참석한 오세제(81 철학) 동문이 후기를 보내 왔습니다.


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부좌현(77 철학)동문이 3월 3일 오후 4시 안산 리더스클럽 8층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습니다. 부 동문의 저서는 '통크게 삽시다'라는 제목으로, 동서양 철학을 넘나들며 사색한 소통과 참여의 의미를 현재의 정치적 상황에 맞게 버무렸습니다.

부 동문은 민주화운동으로 옥고를 치른 후, 목포중고 선배인 천정배 의원과 함께 해마루 법률사무소부터 정치권까지 함께 활동했습니다. 이후 경기도의원을 역임했고, 지난 지방선거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안산시장에 도전한 바 있습니다.

당일 출판기념회는 넓은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천명이 훨씬 넘는 하객들이 찾아 축하해주었습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영상메세지를 보내왔고, 천정배, 김영환 민주당 국회의원은 직접 참석해 축사했습니다. 동문들 중에서는 김택춘(71 신방), 김선택(74 경제), 박종부(78 화공), 오세제(81 철학), 김광익(83 정외), 박주필(83 정외), 이주섭(83 불문), 류홍번(86 경영) 동문 등이 참석해 축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