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동우회 북한산 족두리봉 올라, 올 세번째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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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6-23 11:10 조회11,40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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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민주동우회 산행모임(회장 이효율 75 물리/철학, 풀무원 대표)이 정기산행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6월 초 북한산 족두리봉에 올랐고, 7월 초에는 한수(漢水) 이남 관악산을 등정합니다.
올해 세 번째 산행인 6월 5일 북한산 등반에는 12명이 참가했습니다. 이효율(75 물리/철학), 노재익(77 경제), 장근주(78 화학), 김영수(80 정외), 김젬마(80 사학), 이근호(81 사회), 이주섭(83 불문), 이창섭(84 국문), 김성화(85 화학), 노일식(93 사학) 동문과 이주섭 동문의 자녀 혁규(중3) 군, 진경(초4) 양이 참가해 불광역→족두리봉→향로봉→이북 5도청으로 이어지는 산행코스를 완주했습니다.
등반대장은 김성화 동문이 맡아 능숙한 솜씨로 일행을 인솔했고, 연락은 산행모임 총무를 맡은 이주섭 동문이 수고해주었습니다. 일행은 향로봉 밑에 온순도순 모여, 가지고 온 막걸리, 맥주, 과일, 컵라면, 떡 등으로 늦은 점심을 만끽했습니다.
하산 뒤 연 뒷풀이에서는 이효율 동문이 일행들에게 ‘깜짝 선물’을 주었습니다. 풀무원 생라면, 흑마늘 농축액, 과채음료인 석류사랑과 블루베리 등 등산배낭을 가득 채우고 양손에 한 보따리씩 들고 갈 정도로 푸짐했습니다.
민동 산우회는 이날 산행모임의 외연을 넓히기로 결정하고, 7월 산행부터는 같이 갈 수 있는 동문들을 초청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당장 다음번 관악산 산행 때는 올해 의기문화제를 준비한 2004학번을 초대해 푸짐한 뒷풀이로 격려해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는 7월 3일 오전 9시 서울대 정문에 모여, 관악산 연주대 정상→삼성산→안양유원지 코스를 밟을 예정입니다.
<위 사진은 족두리봉을 지나 향로봉으로 오르는 중간, 힘든 바위고개를 넘고 한숨 돌리며 찍은 사진. 왼쪽부터 김성화(85 화학), 노일식(93 사학), 이주섭(83 불문), 자녀 이진경(초4) 양, 뒷쪽 김영수(80 정외), 이효율(75 물리), 노재익(77 경제), 이창섭(84 국문), 이근호(81 사회) 동문.>
<(왼쪽부터) 장근주(78 화학), 노재익(77 경제) 동문의 다정스런 포즈>
<이주섭 동문과 두 자녀>
<민주동우회 산우회 회장 이효율 동문>
<더위에 굴하지 않고 암반을 오르는 김영수 동문>
<족두리봉 정상에서 숨을 고르는 이근호 동문>
<늦은 점심을 들고 구기동 이북 5도청 쪽으로 하산하는 일행. 발걸음이 가볍다.>
<향로봉 밑에 옹기종기 모여 먹거리 장터를 벌였다. 막걸리, 맥주, 과일, 컵라면, 떡 등 산해진미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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