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바른포럼 등산모임(회장 75 무역 정병목, 이하 등산모임)이 5월 14일 제4회 정기산행으로 대전 계룡산에 올랐다. 이번 산행은 북한산 등반으로 시작한 모임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기회이자, 바른포럼 본부와 대전지회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였다.

이날 홍익찬(61 경제) 동문을 최고참으로 2008학번까지 80여명이 참가했다. 60년대 학번선배들을 후배들이 정성껏 부축하며 오르내리는 훈훈한 장면도 연출됐다. 산행에 나선 동문들은 대전시 유성구 수통골 계곡에서 출발해 반계산 정상까지 올랐다. 하산 이후에는 수통골 옥녀봉가든에 모여 막걸리 잔치를 벌였다.

한편 등산모임은 첫 지방산행을 앞두고 이태극(81 경제), 박설웅(82 경제), 이병숙(91 영문), 허만기(경영 27기) 동문 등을 부회장으로 선임해 임원진을 보강했다.

글=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사진=서강바른포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