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국회의원 재보선 선거에서 분당을(乙) 지역구에 출마한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당선했다. 손학규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51.0%의 득표를 기록하며 48.3%의 지지를 얻은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를 따돌렸다. 손당선자는 28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민생과 정의와 통합의 새로운 사회, 함께 잘사는 나라를 위해 국민만을 보고 더욱 낮은 자세로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라고 당선소감을 말했다. 손 당선자는 1990년부터1993년까지 모교 정치외교학과 전임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손 당선자의 두 딸과 큰 사위가 모두 서강대 동문이다. 아울러 참모진과 측근으로 많은 동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