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문 학 과 동 문 회(이하 서영회, 회장 72 한석동)가 4월 17일 (토) 개교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는 서영회 회원들을 위해 ‘SEA(Sogang English Alumni) 라운지’를 운영한다. SEA 라운지는 메리홀 뒤에 위치한 마태오관(경영관) 3층 ‘Sogang English Café’에 차려지며,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문을 연다. SEA라운지에서는 스타벅스 커피와 다과, 모교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서영회는 “개교 기념식에 즈음해 모교를 방문하는 동문들이 아늑한 분위기에서 즐겁고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고 SEA 라운지 개설 취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서영회 측은 학번대별 연락망과 소식지 등을 통해 동문들의 행사 참여를 독려 하고 있다.

또, 학교 차원의 50주년 행사와는 별도로 5월 19일(수) 모교에서 영문학과 50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당일 저녁 7시부터 메리홀대극장에서는 동문들을 위해 서영회원 및 영문학과 재학생들이 오랜 기간 준비한 영어연극이 무료 공연될 예정이다. 연극 공연에 이어 마태오관 9층 스카이 라운지에서 자축 리셉션도 열린다. 리셉션에서는 친교, 흥겨운 엔터테인먼트가 펼쳐지며 모든 참석자에게 선물과 경품이 제공된다.

한편, 11월 중순에는 50주년 기념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교내 컨벤션센터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서영회는 이처럼 올해 개교 50주년 및 창과 50주년을 맞아 모든 동문이 몇차례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동문들의 결속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며, 모교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초석을다지기로 했다.

정지택(82 영문) 서영회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