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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꽃 피운 프라이스 신부 14주기 추도, 박홍 신부 병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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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2-07 10:43 조회13,6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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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스 신부 14주기 추도행사가 고인을 회상하는 일화들이 활짝 이야기꽃을 피우며 진행됐습니다. 9월 30일 용인 천주교공원 예수회 묘역에서 화요가족(회장 70 신방 정훈) 주도로 열린 14주기 추모미사와 제사에는 21명이 참석했습니다. 

 

추모객 가운데 60년대 학번이 5명이나 됐습니다. 이한일(60 경제), 최재선(60 사학), 오인숙(60 영문), 황혜자(62 영문), 김미자(64 국문) 동문은 고인과 각별한 인연, 학창시절 숨겨놓은 얘기 등을 전했습니다. 여기에 부부가 참석한 장의균(70 신방), 신영환(72 물리) 동문은 고인 뿐만 아니라 안병태, 정일우 신부의 제자사랑을 회고했습니다. 이날 화요가족은 고인들이 평생 실천한 남을 돕는 삶을 추모했습니다.

 

추모미사는 김정택(71 철학, 전 이사장) 신부가 집전했습니다. 김 신부는 강론에서 “고인은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가난한 이웃에 전하고 나누는 ‘생명의 교류’를 펼쳤다”라며 “그분의 뜻을 생명력 있게 이어나가자”라고 말했습니다.

 

각자 정성껏 준비해온 음식을 모아 제사를 지낸 뒤에는 둥그렇게 모여앉아 오찬을 나누며, 오병이어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또 ‘프라이스 신부 장학금’ 첫 장학생으로 참가한 조경원(17 신방) 재학생을 반갑게 맞이하고 격려했습니다. 나아가 미국에서 매년 성원을 보냈던 신현선(87 컴퓨터) 동문이 방한해 산소를 찾았고 큰 환영을 받았습니다.

 

한편 김정택 신부, 장의균 동문 등 4명은 추모행사를 마치고,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박홍 신부를 찾아 병문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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