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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도 뭉칩니다” 재중 화동지역 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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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4-25 10:26 조회18,0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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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동지역에 거주하는 동문들이 ‘재중 화동지역 서강대 동문회(회장 79 영문 김진호)’로 뭉쳤다. 2011년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재중 화동지역 동문회 근황을 노재호(91 경제) 동문이 전해 왔다. <편집자>

재중 화동지역 서강대 동문회는 2003년 초 10여 명의 친목 모임으로 시작돼, 현재 72학번 부터 99학번까지 총 91명의 동문회원이 등록돼 있습니다. 해외 동문회라는 특수성에 맞춰 친목 도모와 비즈니스 네트워크 형성, 그리고 서강 공동체라는 가치를 키워 모교 발전에 기여하는게 목표입니다.

회장단은 김진호(79 영문) 회장과 노재호(91 경제) 간사로 구성돼 있고, 운영위원회가 조직돼 있습니다. 매년 3, 6, 9, 12월 정기 모임을 갖고, 봄과 가을에 타 대학 동문회와 함께 골프 대회를 개최합니다. 테니스, 바둑, 배드민턴 등 소규모 모임은 물론, 함께 등산하며 친목을 다지는 동문 가족 모임도 가집니다.

재중 화동지역 서강대 동문회는 2011년을 맞아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3월 25일 정기 모임을 개최하고 동문회칙을 제정했습니다. 좀 더 원숙한 동문회 운영을 위해 채주표(70 무역), 김병추(73 철학) 동문을 고문으로 위촉했습니다. 애교심을 고취하기 위해 모교 총동문회의 협조로 제작한 동문회 깃발과 모교 발전기금팀으로부터 공수해 온 교표 모양의 배지도 선보였습니다. 또한 온라인상의 교류를 위한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hdsogang)를 개설해 근황을 공유하고, 결혼기념일을 맞은 동문에게 축하 화환을 전달하기로 정했습니다.

현재 재중 화동지역 서강대동문회는 그 어느 때보다 서강인이라는 자긍심에 고취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펼칠 활발한 활동에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글·사진=노재호(91 경제)
재중 화동지역 서강대 동문회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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