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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의 얼굴 전통 잇는 사학과동문회 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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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1-28 14:49 조회13,4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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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과 동문회(회장 75 홍석범)가 주최한 ‘서강대학교 사학과 동문회 송년모임’이 11월 24일 오후 7시 모교 동문회관 2층 스티브김 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 명의 사학과 동문과 재학생, 교수가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최윤식(85) 동문의 사회로 진행됐습니다. 홍석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1년에 진행한 사업 중 하나인 ‘국립중앙박물관으로의 초대’를 통해 사학과의 존재감이 커졌다”라며 “서강의 역사와 함께 해 온 사학과의 전통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에서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행사장으로 달려온 이보형 명예교수가 축사했습니다. 이 교수는 “나이를 먹을수록 사람들과 접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사학과 동문들이 찾아오면 언제든지 점심을 함께 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더불어 이 교수는 “최근 외부 학회에 참석하면 ‘서강대 사학과가 가장 착실하게 잘 하고 있다’라는 말을 듣곤 한다”라며 “꾸준히 발전해 온 사학과가 자랑스럽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최병찬(73) 동문이 “내년에는 더 많이!”라는 구호로 건배를 제의했고, 참석한 모든 동문들이 한 명씩 일어나 인사하는 순서가 이어졌습니다. 김사백(70) 동문은 “서강은 항상 마음의 학교에 있다”라고 말했고, 서남희(80) 동문은 “사학과 모임이 늘 발전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영숙(84) 동문은 “1학년 오리엔테이션 때 차하순 교수님께서 ‘사학과 나오면 다 할 수 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대로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일을 하는 동문들을 만나서 반갑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우리(07) 재학생은 “지금 4학년인데, 역사 공부가 큰 도움이 된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습니다.

윤병남(75) 모교 사학과장은 “동문, 후배들과 협력해서 교류를 확대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홍석범 회장은 “얼마 전 ROTC 동문회를 보고 자극을 받았다. 사학과 모임도 활발하게 만들어보자”라고 동문들에게 내년에도 함께 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홍 회장은 ROTC동문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습니다.

행사는 사학과답게 소중한 책을 선물로 나눠주는 것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조한욱(73) 한국교원대 역사교육과 교수의 ‘역사에 비친 우리의 초상’과 윤병남 모교 사학과장의 ‘아틀라스 일본사’가 추첨을 통한 경품으로 증정됐습니다. 이종욱(66) 모교 총장의 저서 ‘춘추’는 낮은 학번 순으로 돌아갔습니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 사학과 동문들은 거구장 11층에 위치한 그리니치로 자리를 옮겨 못다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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