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동우회山友會, 소래산 4월산행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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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4-05 12:04 조회15,93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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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민주동우회(회장 이훈 84 사학)는 올해 두 번째 산행모임으로 4월 3일 경기도 서남쪽 소래산을 다녀왔습니다. 소래산은 인천광역시 남동구와 경기도 시흥시 경계에 걸쳐 있는, 높이 299.4m에 이르는 산으로 정상에서 조망하는 낙조(落照) 경관이 국내 최고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서울 근교에서 가족과 함께 가볍게 등산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참석동문은, △장근주(78 화학) △김영수(80 사학) △이근호(81 사회) △최길현(82 사회) △윤봉구(83 물리) △이주섭(83 불문) △이훈(84 사학) △김성화(85 화학) 동문 등 8명입니다. 등반대장은 김성화 동문이 맡아 인솔했고, 사전연락은 민주동우회 산우회 총무를 맡은 이주섭 동문이 수고했습니다. 산우회 회장은 이효율(75 물리/철학, 풀무원 대표) 동문입니다.
이들은 오전 10시 송내역 광장에 모여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총 3시간 동안 거마산→성주산→소래산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를 오르락내리락하며 봄 산행의 상쾌함을 만끽했습니다. 인천 앞바다, 부천, 시흥이 한눈에 보이는 소래산 정상에서는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뒷풀이는 인천대공원 동문주차장 쪽 만의골로 하산해 막걸리를 들며 거나하게 진행했습니다. 일행은 다음 5월 산행을 논의한 끝에, 의정부 인근 수목원에서 열기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5월산이 등산객으로 붐빌 것을 감안해, 많은 동문이 참가할 수 있도록 산이 아닌 한적한 수목원에서 진행하되, ‘나무박사’ 고규홍(79 국문) 동문을 초대하거나 숲해설가 자격증을 딴 장근주, 박종부(78 화공) 동문에게 안내를 부탁하기로 했습니다.
<왼쪽부터 이훈, 김성화, 이주섭, 김영수, 장근주, 이근호 동문>
<왼쪽부터 윤봉구, 김영수, 이근호, 최길현, 김성화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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