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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동우회 총회,촛불은 새로운 시작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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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2-28 14:54 조회14,0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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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민주동우회는 2016년 12월 21일 마태오관 9층에서 송년회 겸 총회를 열고, 시국을 논하면서 친목을 다졌습니다. 70부터 2014학번까지 참석한 32명에게 출판사를 운영하는 이문수(82 종교), 박윤우(83 철학) 동문이 기부한 90여권의 책과 박주필(83 정외) 동문이 수첩으로 만든 주소록을 나눠주었습니다.

 

2년 임기를 마치는 오세제(81 철학, 사진) 서민동 회장은 인사말에서 “10월말부터 계속되는 촛불집회는, 아스팔트 위에서 대한민국 세대통합이 이뤄지는 큰 계가기 됐다”면서 “서민동은 11월 3차례 집회에 서민동 깃발을 들고 참여했고 많은 동문들이 동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2016년 주요 사업으로 △36주기 의기제(祭) △남양주캠퍼스 성명발표 △전국 대학민주동문회협의회와 연대사업 △산행과 걷기모임 △운영위원회, 자문위원회 활동 등을 보고했습니다.

 

정선임(83 화학) 사무국장은 재정상황을 보고하면서 2015년에는 120명이, 2016년에는 100명이 연회비를 납부했다고 말했습니다. 고(故) 백남기 농부 추모기금으로 100만원을 별도모금해서 전달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차기 회장 선임 안건은, 후보자 물색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만큼 운영위원회가 주축이 돼서 2017년 2월말까지 새 회장 후보를 옹립하는 방안의 위임을 제안했고, 회원들은 박수로 안건통과를 지지했습니다.

 

언론인 출신의 남경우(78 경제) 동문은 ‘역학으로 보는 2017년 새해전망’ 부탁을 받고, 짧은 강연에 나서 국제정세를 미국, 중국, 유럽, 러시아, 일본, 중동으로 나눠 일별해서 설명했습니다. 이어 “연인원 700만명이 참가한 촛불집회는 구체제의 결산이자 새로운 시작”이라며 “동아시아 기존 틀을 깨는 한반도 민중의 새로운 시작으로, 영민한 민족인 만큼 다소 교착상태가 유지되더라도 종국에는 새로운 체제를 만들 것이라는 밝은 전망을 하고 있고, 이 흐름을 견고히 하고자 작은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동문들은 뷔페음식과 맥주를 곁들이면서 자기소개를 하고 근황을 나눴으며, 학교 앞에서 2차 뒤풀이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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