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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동문회 송년회, 함성으로 송구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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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2-19 17:57 조회8,5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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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서강 MBA 동문회 송년의 밤’ 행사가 12월 5일 오후 7시 모교 곤자가 플라자에서 열렸다. ‘희망! 미래! 서강의 자랑!’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행사에는 MBA 동문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회를 맡은 인묘환(32기) 동문이 MBA 교수진과 역대 회장단 등 내빈을 소개하며 시작했다. 임원현(41기) MBA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에도 총선과 대선으로 불확실한 한 해가 이어지겠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명언을 생각하며 늘 행복하고 즐거운 생각만 하시면 무사히 잘 지나가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유기풍 산학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학연, 혈연, 지연이 중시되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외부 네트워크를 메워주는 분들이 MBA 동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민재형 경영전문대학원장은 “12월 13일 유럽경영대학협의회 경영학인증시스템(EQUIS) 최종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라며 “이로써 모교 MBA는 한국경영교육인증(KABEA),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 인증에 이어 유럽경영대학협의회(EQUIS) 인증까지 획득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올해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배동진(34기), 김동현(37기) 동문에게 축하패를 증정했다. 행사 하이라이트로 마련된 ‘자랑스러운 서강MBA상’ 시상식에서 이덕수(25기, 작은 사진)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동문은 “모교와 동문 발전에 더 큰 관심을 가져달라는 뜻으로 해석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건배사는 최운열 교수가 맡았다. 이후 마련된 축하공연에서는 남녀 아카펠라 그룹 ‘VOITURE’가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다. 공연 말미에 다함께 5초간 함성을 지르며 한 해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보냈다. 공연이 끝나고 경품 추첨 행사가 이어졌다.

글=박고운(07 영미어문) 학생기자
사진=지성민(04 사학) 학생기자

2012년 서강MBA동문회 회장단 신년하례식
일시 : 2012년 1월 16일(월) 오후 7시
장소 : 서강대 정문 옆 거구장
대상 : 회장단 전체
안건 : 2012년 동문회 운영 전반에 관한 건
문의 : 02-3273-4682 (MBA 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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