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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총장 후보에 김광두-박경규-이종욱 교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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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4-17 17:17 조회13,4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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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된 총장후보자. 왼쪽부터 김광두, 박경규, 이종욱 교수(가나다 순)>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가 4월 14일 총장후보대상자 6명을 상대로 면담을 가졌습니다. 그 결과, 김광두(66 경제) 경제학과 교수, 박경규(69 독문) 경영학과 교수, 이종욱(66 사학) 사학과 교수 등<가나다 순서> 3명이 총장후보자로 선발됐습니다. 모교 제 13대 총장을 선출하기 위한 최종 후보자 3명 모두가 동문인 관계로, 개교 이래 처음으로 동문 출신 총장이 배출될 예정입니다.

이날 총추위 위원 29명은 총장후보대상자들과의 면담이 끝난 이후, 각자 3표를 행사하여 총장후보자를 추천했습니다. 비밀투표에 의한 결과, 다수 득표자 상위 3인이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습니다. 이사회는 4월 30일 이전에 이사회를 열고 선발된 총장후보자 3명 가운데 1명을 총장으로 선출할 예정입니다.

<후보별 발전계획 방안> 

김광두 후보는 ‘1960~1970년대 모교가 보유했던 정체성과 이미지를 되찾아야 한다’는 모토 아래, 차별화된 교육 경쟁력 추구, 서강 가족의 복원, 교직원 복지 및 학생복지와 취업지도 강화, 발전기금 확충 등을 발전계획으로 내세웠습니다.

차별화된 교육 경쟁력을 추구하기 위한 방안으로 인성교육의 체계적 강화,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및 연구 컨텐츠 추구, 세계화된 교육과 연구망의 구축, 고품질 교육 시스템의 확립, 고품질 교육 환경의 조성 등을 꼽았습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인성 교육학부를 신설하고 융합전공제도를 도입하는 것과 해외 자매 대학에서 일정기간 교육받을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교수의 강의 부담을 적정화시키고, 교수 교내연구비를 상향하는 등 학사관리의 내실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교육용 건물 면적을 확대하고, 제2 캠퍼스확보 및 현리부지 활용 등을 목표안으로 내세웠습니다.

서강 가족의 복원을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자존심과 명예가 존중되고 상호소통이 원할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졸업생들에 대한 사후 서비스를 강화시킬 것이며, 학부모들에게 감동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위해 학교 경영, 민선 교무위원 제도의 질적 및 양적 활성화, 교무와 인사위원회 회의록 공개, 대학평의회 존중, 인센티브 중심의 인사관리체제, 총장 블로그 운용 등을 제시했습니다. 졸업생 사회적 연대망의 내실 있는 구축과 평생교육 개념을 바탕으로 한 재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의 도입을 약속했습니다.

교직원복지와 학생복지 및 취업지도 강화를 위해서는, 먼저 교수들에게 연구년, 조기 퇴직, 특별 휴직 제도 등을 신축적으로 운용함으로써 학문적 업적의 축적에 도움을 주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직원들에게는 ERP나 팀제 등 기존 시스템을 보완하고 의료 및 교육비 지원의 획일성을 탈피해 업무 만족도와 생활복지를 향상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제반 계획들을 실천하기 위해 건물 신축 및 개축에 소요될 1220억원과 교수 교내연구비 증액 및 교수와 학생의 세계화 관련 소요비용(향후 4년) 180억원이 필요하다고 추산했습니다. 해당 발전기금을 확충하기 위해 김 후보는 “민자유치를 제외한 순수 모금의 개념으로 소요자금의 50% 이상의 발전기금 모금을 목표로 설정해, 적절하고 다양한 제도적 장치와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경규 후보는 ‘국제화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탁월함과 차별성으로 존경받는 대학이 되도록 만든다’는 비전아래, 대학 교육 수월성 제고, 헌신과 봉사의 가치 공유, 합리적 대학운영 및 복지 강화, 글로벌 교육 및 연구협력시스템 구축, 다양한 산학연 협력 실행, 국가정책 수립의 싱크탱크 역할 수행 등을 발전 전략으로 내세웠습니다. 


먼저, 대학 교육의 수월성을 제고하기 위해 양질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육 및 연구 열정을 유발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헌신과 봉사의 가치 공유를 위해서는 인문학 교양강좌 확대 및 인성교육 강화 프로그램 도입과 '남을 위한 삶의 실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빈곤가정 아동과 결연을 맺고, 공부방 운영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합리적 대학운영 및 복지 강화를 위해서는 학과별 발전전략 및 로드맵 수립을 추진한 뒤, 교내 복지 시설 확충과 교수 및 직원 인사제도의 합리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글로벌 교육 및 연구협력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으로는 세계 예수회 대학과 연대를 강화하고 선진 기초 및 응용과학분야의 국제협력연구 지원과 유럽문화센터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학연 협력을 위해서는 협력 시스템 구축과 산업체 및 연구소 인력 활용 방안을 내세우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국가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미래국가전략연구원(가칭)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졸업생을 위해서는 개교 50주년 행사를 기점으로 졸업 후 재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대학시설 이용기회 확대와 심포지엄 및 대학축제 초청 활성화 및 졸업생 커뮤니티 지원을 방안으로 제시했습니다.

박 후보는 제반 발전계획을 성사시키기 위한 재정확충 방안으로 박 후보는 임기 내 600억 원 이상의 발전기금을 모금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외부 연구비 수주를 위해 현행 수준에서 연간 5~10%씩 증가시켜 4년차에는 700억원을 수주하는 등 임기 동안 2000억 원을 수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종욱 후보는 총장으로 선출되면 ‘특별한 서강’ 프로젝트를 시행하겠다고 제시했습니다. ‘특별한 서강’이란 ‘예수회 교육이념에 따른 교육프로그램에 의한 공부하는 대학 서강의 차별성 있는 인재 양성’이라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교수 역량강화를 가장 핵심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이 후보는 ‘특별한 서강’ 발전전략으로 대학의 본질을 유지하되 점차 교육-연구-산업의 구조를 추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서강대학교 기술지주 주식회사’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공학만이 아니라 Art Technology 분야의 연구소나 기업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모든 규정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여, 예수회 교육이념으로 만든 독특한 전인교육 프로그램을 되살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인교육을 담당하는 교수를 지원하고, 자유로운 전공 선택제도를 발전시켜 재학기간 중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법학이나 의학 전문대학원 입학을 위한 ‘pre-law’와 ‘pre-med’ 프로그램, 외국대학에서 dual degree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Art Technology 관련 프로그램 또는 국제리더십 프로그램 등을 만들어 제2·제3전공으로 학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학생 교육을 위해서는 외국의 유수 대학과 사이버 강의를 통해 서강 캠퍼스를 공간적으로 또한 학문분야에서 무한대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외국인 교수 특별채용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학교의 주인인 예수회와 소통하며, 예수회가 인성교육부문을 맡아 서강 졸업생이 특별한 인재로 성장하는 길을 열어 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예수회로부터 끊임없이 교육이념을 제공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재정확충 방안에 대해서 이 후보는 “얼마를 가져오겠다는 약속을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학교기업을 창업하고 성장시켜 수익을 창출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문학부가 스토리텔링의 원천자료와 시나리오를 제공하고 신문방송학과 영상대학원이 영화를 제작하는 사업을 예로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특별한 서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최고로 만들어 국가기관, 기업, 개인들이 기꺼이 서강에 기부금과 연구비를 제공할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모금 방법이라 제시했습니다.

한편, 이 후보는 총장에 선임되면 2035년까지의 계획과 아울러 앞으로 4년간 전개할 ‘특별한 서강’ 프로젝트 계획을 세우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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