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 동문회 신년하례식, 서강의 주춧돌 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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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3-14 16:04 조회10,04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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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 동문회(회장 69 무역 장종현) 신년하례식이 2월 16일 오후 6시 30분 동문회관 2층에서 열렸다. 63학번부터 06학번에 이르는 경영대 동문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우용, 박내회 명예교수가 초청된 가운데 유기풍 산학부총장을 비롯해 하영원, 전성빈(71 영문), 최순재(76 경영), 이군희, 김진화(81 영문), 홍광헌(82 경영), 조성빈(85 경영), 송민섭(89 경영) 교수 등 경영학부 교수진이 참석했다.
사회를 맡은 오종윤(87 경영) 동문은 “경영학부 졸업생이 9500명에 달하고 재학생이 1500명에 육박한다”라며 “모교의 주춧돌이 되어 왔을 뿐더러 미래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게 경영대다”라고 인사했다.
김성식(63 경영) 초대 회장과 남진우(65 경영) 前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종현 경영대 동문회장은 “회장 취임 이후 학교, 후배, 동문회를 위해 무슨 일을 해야 할 지 고민을 많이 해왔지만 마음만큼 기여하지 못했다”라고 운을 뗀 다음 “지난해 처음 실시한 경영대 동문·재학생 멘토 프로그램을 정례화 시켜서 후배를 이끌어주는 데 애쓰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회장은 “사회에 나선 동문들이 각 분야 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동문을 이끌어주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자신했다.
또한 권택기(84 경영) 국회의원 (서울 광진갑)은 축사를 통해 “서강대 졸업생이라 하면 어딘지 모르게 반듯하고 성실한 분위기가 있다는 평가가 사회에서 받는 이미지다”라며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어 자랑스러운 서강경영인상 시상이 진행됐다. 2010년을 빛낸 자랑스러운 서강경영인의 영예는 최홍성(67 경영) 웨스틴조선호텔 대표이사, 김광호(72 경영) 모나리자 회장, 노시철(73 무역) 인터로조 대표이사, 김영태(75 경영) (주)SK 사장, 남궁훈(91 경영) CJ인터넷 대표 등이 차지했다. 수상자 가운데 신년하례식에 참석한 김광호, 노시철 동문 등은 장종현 회장으로부터 상패를 전달받았다. 김광호 동문은 “사회에 봉사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노시철 동문은 “서강이 우리에게 자랑스러운 까닭은 훌륭하신 교수님들 덕분이다”라며 “은사인 박대위 명예교수님의 명성이 계속 이어지도록 하겠다” 라고 수상 영광을 스승에게 돌렸다.
이후 경영대 동문회는 신년하례식에 참석한 명예교수들께 고급 넥타이를 선물로 건넸다. 박내회 명예교수는 “제자들이 왕성하게 활동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라고 인사했다. 이우용 명예교수는 “한국사이버대학교 총장을 연임하게 됐고 한국경영학회로부터 ‘상남경영학자상’을 받게 됐다”라며 “개인적으로 경사가 겹치는 까닭은 모두 서강이라는 후광 덕분이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식사를 앞두고 2008년 온두라스에서 살인 누명을 쓰고 현지 교도소 생활까지 했던 한지수(02 경영) 동문이 단상에 올라 “그동안 동문들께서 관심 가져준 덕분에 무사히 귀국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식사 이후 재학생 응원단 트라이파시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이후 행운권 추첨을 통해 경영대 동문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경품은 하나 둘 주인을 찾아 갔다. 늦은 밤까지 삼삼오오 이야기꽃을 피운 경영대 동문들은 서강 100주년이 되는 그날까지 모교의 건승을 기원했다.
글=정범석(96 국문) 기자
사진=김성중(01 신방) 기자
사회를 맡은 오종윤(87 경영) 동문은 “경영학부 졸업생이 9500명에 달하고 재학생이 1500명에 육박한다”라며 “모교의 주춧돌이 되어 왔을 뿐더러 미래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게 경영대다”라고 인사했다.
김성식(63 경영) 초대 회장과 남진우(65 경영) 前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종현 경영대 동문회장은 “회장 취임 이후 학교, 후배, 동문회를 위해 무슨 일을 해야 할 지 고민을 많이 해왔지만 마음만큼 기여하지 못했다”라고 운을 뗀 다음 “지난해 처음 실시한 경영대 동문·재학생 멘토 프로그램을 정례화 시켜서 후배를 이끌어주는 데 애쓰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회장은 “사회에 나선 동문들이 각 분야 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동문을 이끌어주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자신했다.
또한 권택기(84 경영) 국회의원 (서울 광진갑)은 축사를 통해 “서강대 졸업생이라 하면 어딘지 모르게 반듯하고 성실한 분위기가 있다는 평가가 사회에서 받는 이미지다”라며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어 자랑스러운 서강경영인상 시상이 진행됐다. 2010년을 빛낸 자랑스러운 서강경영인의 영예는 최홍성(67 경영) 웨스틴조선호텔 대표이사, 김광호(72 경영) 모나리자 회장, 노시철(73 무역) 인터로조 대표이사, 김영태(75 경영) (주)SK 사장, 남궁훈(91 경영) CJ인터넷 대표 등이 차지했다. 수상자 가운데 신년하례식에 참석한 김광호, 노시철 동문 등은 장종현 회장으로부터 상패를 전달받았다. 김광호 동문은 “사회에 봉사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노시철 동문은 “서강이 우리에게 자랑스러운 까닭은 훌륭하신 교수님들 덕분이다”라며 “은사인 박대위 명예교수님의 명성이 계속 이어지도록 하겠다” 라고 수상 영광을 스승에게 돌렸다.
이후 경영대 동문회는 신년하례식에 참석한 명예교수들께 고급 넥타이를 선물로 건넸다. 박내회 명예교수는 “제자들이 왕성하게 활동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라고 인사했다. 이우용 명예교수는 “한국사이버대학교 총장을 연임하게 됐고 한국경영학회로부터 ‘상남경영학자상’을 받게 됐다”라며 “개인적으로 경사가 겹치는 까닭은 모두 서강이라는 후광 덕분이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식사를 앞두고 2008년 온두라스에서 살인 누명을 쓰고 현지 교도소 생활까지 했던 한지수(02 경영) 동문이 단상에 올라 “그동안 동문들께서 관심 가져준 덕분에 무사히 귀국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식사 이후 재학생 응원단 트라이파시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이후 행운권 추첨을 통해 경영대 동문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경품은 하나 둘 주인을 찾아 갔다. 늦은 밤까지 삼삼오오 이야기꽃을 피운 경영대 동문들은 서강 100주년이 되는 그날까지 모교의 건승을 기원했다.
글=정범석(96 국문) 기자
사진=김성중(01 신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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