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들이 기탁한 장학금 덕분에 무사히 학업을 잇고 있는 장학생들이 2011년 신묘년 새해 인사를 보내 왔다. 예쁜 카드에 담은 감사의 마음을 정리했다.>

2010년 가을학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받은 이 사랑을 갚는 길은 미래의 후배들에게 사랑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하루하루 발전하는, 자랑스러운 동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강요한(05 전자)

두 아이를 키우고 있고, 셋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남편 사업 실패로 등록금 마련이 어려웠는데, 계속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글라라 장학금 덕분에 2010년 1~2학기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출산과 양육을 위해 1년간 휴학한 후, 2012년에 복학해 계속 학업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졸업 후 제가 받았던 도움을 후배에게 돌려주겠습니다.
김성현(05 컴퓨터)

도와주신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공부도, 아르바이트도 더 열심히 했습니다. 하루하루가 정말 보람차고 감사했습니다. 아직 어떤 성적을 거뒀는지는 알 수 없지만, ‘노력’의 의미를 깨닫고 베풀며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것만으로도 이번 학기는 소중하고 값진 학기라고 생각합니다. 매서운 바람에 감기 조심하시고, 다가오는 새해도 기쁘게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선배님처럼 빛나는 한 개의 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권서현(07 경제)

동문장학회에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문장학회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이 항상 행복하시기를 바라고, 늘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도 번성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 가지며 살겠습니다.
김수경(09 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