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로부터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은 스티브김(69 전자, 한국명 김윤종) 꿈․희망․미래 재단 이사장 동문을 위한 축하연이 졸업식 직후인 2월 17일 오후 3시 40분부터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스티브김 동문의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유시찬 이사장, 손병두 총장, 송영만 총동문회 부회장, 이우용 재단이사, 신숙원 재단이사, 전주희 상임이사, 류장선 전 총장, 최운열 부총장, 서정목 문학부 학장, 전성빈 경영대학장 등 교내외 관계자 100여 명이 명예박사 학위를 축하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왼쪽부터 이재욱 대학원장, 유시찬 이사장, 스티브김 동문, 손병두 총장, 최운열 부총장>

특히, 스티브김 동문이 세운 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지원 받은 국내외 장학생이 참석해 행사장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장학생인 성도현(05 화공생명) 재학생은 “스티브김 이사장님은 장학금 뿐만 아니라 멘토링 등을 통해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을 주시고 계십니다”라고 축하의 글을 건넸습니다.


<스티브김 동문에게 축하의 글을 건넨 성도현 재학생>

송영만(74 정외) 총동문회 부회장으로부터 명예박사학위 취득을 축하하는 총동문회 기념패도 받은 스티브김 동문은 “모교에서 엄청난 영예를 주셨습니다. 앞으로 학교와 사회를 위해 많은 일을 하면서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스티브김 동문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는 송영만 총동문회 부회장(사진 왼쪽)>


<소감을 말하는 스티브김 동문>

유시찬 이사장은 “스티브김 동문이야말로 서강이 교육시켜내고 싶은 모델입니다”라며 “스티브김 동문은 서강 가족들에게 꿈이 되고 희망이 되었습니다”라고 축사했습니다.

이날 교내 동아리인 서강 오케스트라의 현악 4중주가 펼쳐지는 가운데 다과회가 마련됐습니다.
특히, 재학생 가수이자 스티브김 동문의 36년 후배인 박해영(05 전자) 양이 축가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손병두 총장은 “스티브김 동문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줄 수 있어서 더욱 기쁩니다”라며 “서강인 모두가 다 함께 축하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건배 제의를 했습니다.

*스티브김 명예박사 약력

생년월일 : 1949년 11월 1일
국적 : 미국

학력
1969년 :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1회) 입학
1973년 :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
1979년 :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전자공학 석사학위 취득

경력
1984년~1993년 : Fibermux 창업, 최고 경영자
1993년~1999년 : Xylan 설립, 최고 경영자
1996년 : Xylan 나스닥 상장
1999년~2006년 : Alcatel Ventures 창업, 최고 경영자
2001년~2007년 : Los Angeles Opera 이사

2001년~현재 :
-사회복지법인 꿈․희망․미래 재단 창립 이사장
-서강대를 포함하여 국내에서만 220여명의 장학생을 지원
-2002년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 설치한 재단 연변사무소를 통해 380여명의 조선족 장학생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길시에 결손가정아동을 위한 방과후 교실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음.
-2004년부터는 북한 라진에 버스 지원, 빵기계, 비료 공장, 선박수리소 건립 등 황해도, 라진, 회령 등에서 북한주민을 돕는 사업을 지원하기 시작
-2008년부터는 캄보디아, 필리핀, 네팔 등 제3세계 원조사업 지원

2004년~2007년 : 미국 내 한국국제음악재단의 창립이사장
2006년~현재 :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겸임교수
2007년~현재 : SYK글로벌 회장

수상경력
1996년 : 언스트영 기업인상
1997년 : 서강을 빛낸 기업인상
1998년 : 남가주 최고속 성장 기술기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