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울림(회장 73 정외 이봉조) 회원 13명이 10월 30일 나소열(77 정외) 서천군수의 초대로서천군을 방문했다. 이날 아침 9시 모교 정문에 모인 강대원(68 경제), 이봉조(73 정외), 이수희(73 정외), 부성옥(74 정외), 이규영(75 독문),김규륜(76 정외), 심동철(78 정외), 전재호(82철학), 정명숙(83 불문), 여문환(85 종교), 장훈(88 정외), 유재의(96 정외), 이정진(대학원 76)동문 등은 먼저 서산 간월도를 들러 식사하고 나서 간월암과 갯벌 등 주변 산책에 나섰다.

이후 서천에 도착한 뒤 서천군 문화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조류 생태전시관 △신성리 갈대밭 △한산 모시 전시관 등을 둘러봤다. 저녁에는 나 동문과 함께 서천 지역 특산물인 해산물과 회를 안주삼아 회포를 풀고 이야기꽃을 피웠다. 특히, 지난 2002년부터 내리 세 번째 단체장을 맡게 된 나소열 동문으로부터 지방행정과 지역 활동에 관한 정책시행과 성과를 들었다.

이후 참석자들은 서로의 건승을 바라는 덕담을 주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