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동문회 송년의 밤, 개원 30돌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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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12-15 10:26 조회13,3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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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전문대학원 개원 30주년을 축하하는 2010년 MBA 총동문회 송년의 밤 행사가 12월 3일 저녁 그랜드힐튼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경영전문대학원 동문회와 재학 원우회가 합동으로 준비했고, 1980년 설립돼 입학한 MBA 1기부터 60기 재학생까지 총 300여명이 대거 참석, 성황을 이뤘습니다. 특히 서강 MBA 역사를 상징하는 역대 경영전문대학 원장, 역대 동문회장, 1기생 등이 자리를 같이 해 더욱 특별한 자리였습니다.
개회는 여성 타악밴드의 우렁찬 울림으로 시작했으며, 민재형 원장의 개회선언과 유기풍 산학부총장의 축사에 이어, 김형기(57기) 원우회장과 MBA동문회 임원현(41기) 수석부회장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사회는 하효석(57기) 원우회 기획국장이 맡았고, 방성석(22기) 전 동문회장이 건배사를 했습니다.
역대원장으론 4명이 참가했는데, 먼저 서상용 전 원장은 “1972년 서강에 온 뒤 2003년 정년퇴임 때까지 30년 재직시절 가장 인상적이고 애정과 관심이 쏠리는 곳은 MBA로, 초창기 5명의 교수들과 불철주야 일하면서 MBA의 토대를 쌓던 때였다”고 회고했습니다.
지용희 전 원장은 “MBA 중 대한민국 1위를 목표로 정말 지독하게 공부시켰고, 그 결과 1기 141명을 뽑아 8명만 졸업시켰는데 주경야독하는 원생들을 너무 까칠하게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 이런 힘든 과정이 있었기에 서강MBA는 학문적 수월성을 고수하며 번창할 수 있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랑스러운 서강MBA상’ 시상식이 거행돼 윤민선(18기, 한양에너지㈜ 대표이사), 김윤중(31기, 삼원기업㈜ 대표이사) 두 동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아울러 서울 소재 6개 대학원 연합 축구리그에서 우승한 MBA축구클럽 ‘알바트로스’가 우승기를 MBA에 전달했습니다.
축하공연은 ‘Pro-MBA 비상의 날개’를 주제로 개그맨 오인택 씨가 진행했으며, MBA 출신 가수 박민(13기) 동문과 전자공학과 05학번인 재학생 재즈가수 박하영 씨가 출연해 빼어난 가창력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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