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 출신 목회자 모임인 서목회가 2월 16일 오전 10시 서울 행당동 무학교회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목사, 선교사, 전도사 등으로 활동하는 동문 1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임원진을 선출하고 향후 운영 계획을 의논했다. 공식 행사 이후 회원들은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서로를 격려했다.

이어 3월 2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유해룡(79 영문) 장로회신학대학교 영성신학 교수가 지도하는 은성수도원(경기도 포천 소재)으로 수양회를 다녀오면서 임원진을 보선했다. 이날 이용욱(69 사학, 사진왼쪽에서 다섯번째) 동문이 서목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서목회 임원진 고문 : 이영근(61 경제, 예수교회 담임)
회장 : 이용욱(69 사학, 한국 학원 선교 연합회 대표)
부회장 : 이윤호(71 경영, 꿈의 축제교회 담임), 김광섭(70 영문, 방배 사랑의 교회)
총무 : 김웅진(72 생명, 협성대 교수)
부총무 : 김사백(70 사학, 예장합동총연총회신학교 연구교수)
서기 : 정연근(82 화학, 영성지도자)
회계 : 하경택(85 영문, 장신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