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조(73 정외) 서강울림 회장(사진 왼쪽)과 나소열(77 정외) 서천군수의 모습> 

서강울림(회장 이봉조 73정외) 회원 13명이 당일치기로 충남 서천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10월 30일 아침 9시 모교 정문에 모여, 서천군수로 봉직하는 나소열(77 정외) 동문의 초청에 응해 서천군을 방문하였습니다.

일행은 먼저 서산 간월도에 들러 굴영양솥밥과 청국장으로 시장기(氣)를 달래고, 간월암과 갯벌 등 주변을 산책했습니다. 이어 서산 출발 후 1시간 30분 만에 서천에 도착했고, 서천군 문화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조류 생태전시관 △신성리 갈대밭 △한산 모시 전시관 등을 둘러보았습니다.

저녁에는 서강울림 회원이기도 한 나소열 동문과 함께, 서천 지역 특산물인 해산물과 회를 안주로 회포를 풀고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지난 6.2 지방선거에서도 당선돼 ‘민선 3기 군수’가 된 나소열 동문에게서 지방행정과 지역 활동에 관한 정책시행과 성과를 듣고, 건승을 바라는 덕담을 주고받았습니다.

* 참석자 명단
강대원(경제 68), 이봉조(정외 73), 이수희(정외 73), 부성옥(정외 74), 이규영(독문 75), 김규륜(정외 76), 이정진(대학원 76), 심동철(정외 78), 전재호(철학 82), 정명숙(불문 83), 여문환(종교 85), 장훈(정외 88), 유재의(정외 96) 이상 1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