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50년(12)-총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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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9-06 09:53 조회26,28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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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자치를 대표하는 단체인 총학생회는 1962년 창립 이후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시대에 따른 총학생회의 변화상을 사진으로 꾸몄다.
1960년대
![](http://www.sg-alumni.org/upload/bbs/bbs46/36960-1.jpg)
![](http://www.sg-alumni.org/upload/bbs/bbs46/36960-2.jpg)
![](http://www.sg-alumni.org/upload/bbs/bbs46/36960-3.jpg)
첫 총학생회는 1962년 6월 1일 창립했다. 당시 총학생회실은 학생회관 1층 서쪽 끝에 있었다. 제 7, 11, 12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한 박희윤(61 경제, 1963~64년 총학생회장) 동문은 “당시 직접 선거로 총학생회장을 선출했다”며 “당시 한일회담 반대 시위에 참여했고, 영어 웅변대회를 개최해 모교 인지도를 높이려 노력했다”고 회고했다.
1970년대
![](http://www.sg-alumni.org/upload/bbs/bbs46/36970-1.jpg)
![](http://www.sg-alumni.org/upload/bbs/bbs46/36970-2.jpg)
![](http://www.sg-alumni.org/upload/bbs/bbs46/36970-3.jpg)
종합대학교 승격 이후 학생회는 총학생회, 청지회(여학생회), 단대별 학생회 등으로 구성됐다. 당시 정부가 추진하던 교련강화 및 학생군사훈련에 반대했고, 유신체제에 반대하는 민주화 운동도 활발히 펼쳤다. 정부 방침에 따라 1975년부터 총학생회 대신 학도호국단 체제가 1985년 초까지 운영됐다.
19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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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g-alumni.org/upload/bbs/bbs46/3698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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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4월 제 15대 총학생회가 결성되면서 학도호국단 체제가 사라졌다. 총학생회는 직접선거를 실시해 이해식(82 철학, 현 서울시 강동구청장) 동문이 총학생회장에 당선됐다. ‘학생 대표’라는 정통성을 되찾으며 학원 민주화와 사회 민주화를 위한 시위를 펼쳤다. 1980년대 말에는 노동운동 및 통일운동으로 발전했다.
1990년대
![](http://www.sg-alumni.org/upload/bbs/bbs46/36990-1.jpg)
![](http://www.sg-alumni.org/upload/bbs/bbs46/3699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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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적 민주화가 이뤄지면서 총학생회가 주도하는 사업의 양상도 달라졌다. 학생들의 다양한 사회 · 문화적 관심사를 반영한 교내 사업들이 확대됐다. 집회도 군사 독재에 대한 분노와 비장감이 감돌던 80년대와 달리 밝은 노래와 율동이 어우러져 밝고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200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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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교내 복지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총학생회도 교외 활동보다 공동구매나 문화 행사 개최 등 교내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2010년 제 40대 총학생회 선출을 위한 선거 투표율이 36% 선에 그쳤을 정도로 총학생회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가 차츰 떨어지는 상황이다.
196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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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총학생회는 1962년 6월 1일 창립했다. 당시 총학생회실은 학생회관 1층 서쪽 끝에 있었다. 제 7, 11, 12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한 박희윤(61 경제, 1963~64년 총학생회장) 동문은 “당시 직접 선거로 총학생회장을 선출했다”며 “당시 한일회담 반대 시위에 참여했고, 영어 웅변대회를 개최해 모교 인지도를 높이려 노력했다”고 회고했다.
1970년대
![](http://www.sg-alumni.org/upload/bbs/bbs46/3697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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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대학교 승격 이후 학생회는 총학생회, 청지회(여학생회), 단대별 학생회 등으로 구성됐다. 당시 정부가 추진하던 교련강화 및 학생군사훈련에 반대했고, 유신체제에 반대하는 민주화 운동도 활발히 펼쳤다. 정부 방침에 따라 1975년부터 총학생회 대신 학도호국단 체제가 1985년 초까지 운영됐다.
19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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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4월 제 15대 총학생회가 결성되면서 학도호국단 체제가 사라졌다. 총학생회는 직접선거를 실시해 이해식(82 철학, 현 서울시 강동구청장) 동문이 총학생회장에 당선됐다. ‘학생 대표’라는 정통성을 되찾으며 학원 민주화와 사회 민주화를 위한 시위를 펼쳤다. 1980년대 말에는 노동운동 및 통일운동으로 발전했다.
1990년대
![](http://www.sg-alumni.org/upload/bbs/bbs46/3699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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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적 민주화가 이뤄지면서 총학생회가 주도하는 사업의 양상도 달라졌다. 학생들의 다양한 사회 · 문화적 관심사를 반영한 교내 사업들이 확대됐다. 집회도 군사 독재에 대한 분노와 비장감이 감돌던 80년대와 달리 밝은 노래와 율동이 어우러져 밝고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2000년대
![](http://www.sg-alumni.org/upload/bbs/bbs46/36900-1.jpg)
![](http://www.sg-alumni.org/upload/bbs/bbs46/3690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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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교내 복지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총학생회도 교외 활동보다 공동구매나 문화 행사 개최 등 교내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2010년 제 40대 총학생회 선출을 위한 선거 투표율이 36% 선에 그쳤을 정도로 총학생회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가 차츰 떨어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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