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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5 연합모임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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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4-10-26 12:10 조회13,1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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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이회 월례모임

 

지난 10월 13일 오후 7시 명동 로얄 호텔 1층 식당에서 육이회(회장 최무섭 영문)의 월례모임이 있었다. 육이회는 62학번 동문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짝수 달 두 번째 수요일에 지정된 장소에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며 돈독한 우정과 화목을 다져가고 있다. 62년에 115명이 입학하여 46명이 3회로 졸업하였는데 해외와 지방에 거주하는 동문 수와 작고한 동문 수를 빼고 나면 모임에 참가할 수 있는 동문 수는 불과 20여명 밖에 안 되지만, 공동체의 응집력과 생명력은 매우 강하다. 그래서인지 자주 만나는데도 학창시절의 체험담과 60고개를 넘어서 겪고 있는 신변잡담 등 끝없는 이야기꽃을 피우고 헤어지기 서운한 듯 노래방으로 선술집으로 삼삼오오 몰려다니는 모습은 학창시절과 다르지 않다. 음치라고 꽁무니 빼던 동문도 가수급인 황선철(경제), 김찬수(수학) 등 몇몇 동문의 선창에 따라 부르고 ‘프로모네이드 클럽’ 출신답게 멋진 춤솜씨를 보이는 김 암(경제) 동문을 따라 추다보면 금방 흥겨운 분위기에 휩싸인다. 

 

이번 모임에서는 좀 진지한 대화도 오고 갔다. 나이 탓일까 점점 동문 수가 줄어들고 애경사의 발생빈도는 늘어나므로 즐겁거나 슬픈 일에 상부상조하는 서강공동체를 활성화하자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60-65학번 동문들은 같은 강의실에서 함께 수강하고 같은 실험실에서 연구하는 일이 많았으며, 뜻을 함께 모아 동아리를 창립하고 활동하였기 때문에 서로 잘 알고 같은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 그러므로 서강 초기에 졸업한 동문들은 만나면 할 말도 많을 것 같고 서강에 대한 사랑도 어느 학번 동문들 보다 더 애틋할 것 같다. 학번을 떠나서 동문 수학한 사람들이 40여 년 만에 한 자리에 만나는 60-65 연합 모임을 가져봤으면 하는 동문들의 제안도 있었다. 

 

육이회 총무 홍성현(62.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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