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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바른포럼 빈계산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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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7-02 09:08 조회13,3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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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바른포럼 회원들이 6월 9일 대전에 모여 계룡산 자락 빈계산에 올랐다. 서울을 비롯해 부산, 포항, 울산, 광주 지회가 대전 지회와 함께 대한민국 중심축인 충청도에 모여 결행한 전국 모임 산행으로, 지난해에 이어 13개월 만에 이뤄진 두 번째 전국산행이다.

이날 김철규(71 전자) 포럼 공동회장을 비롯한 서울 지회 소속 동문 36명은 오전 8시 양재역에 모였다. 서강바른산악회가 준비한 김밥으로 요기하고 대절한 대형버스에 올랐다. 집결지인 빈계산 수통골에 도착하자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동문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들이 합류하자 등반인원은 53명에 달했다. 등산은 계룡산 자락 수통골을 따라 걷다가 빈계산 능선계곡길로 이어졌다.

6월의 짙은 녹음에서 분비되는 풍부한 피톤치드, 전날 내린 비로 상쾌해진 공기, 발바닥에 전해지는 부드러운 산길 감촉 등이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덕분에 1시간 30분 만에 정상에 올랐고, 한상국(87 경영) 동문이 지고 올라온 막걸리를 정상주(頂相酒) 삼아 마시며, 각자 준비한 먹거리를 나눠들었다.

하산은 마루금을 따라 이뤄졌다. 대전에 거주하는 전홍석(69 전자) 동문은 계룡산, 빈계산 풍광과 산봉우리 해설사로 나서 빼어난 설명을 펼쳤다. 산행 하이라이트는 하산 이후 성대하게 열린 만찬이었다. 푸짐한 밑반찬, 먹음직스런 돼지갈비와 삼겹살, 수제비 등은 산행 허기를 달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정병목(75 무역) 서강바른산악회 회장의 사회로 울산, 광주,부산 순서로 인사와 건배제의가 이뤄졌다.

글=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사진=서강바른포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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