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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동문회 이사회, 달라스에 서강이 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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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8-10 13:00 조회12,7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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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동문회(회장 김호 68 사학, 달라스 동문회) 정기이사회가 6월 2~3일 1박2일 일정으로 달라스 시에서 열렸습니다.

토요일인 2일 저녁 8시 달라스 시내 영동회관(Korea House Restaurant) 2층 별관에는,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지역별 동문회 대표를 비롯한 40여명의 동문들이 모였습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근황과 안부를 물었으며, 먼 이국에서 성사된 ‘서강가족의 재회’를 반겼습니다.

이사회는 전체이사 59명 가운데 29명이 참석하고, 14명이 위임장을 보내왔기에 성원이 이뤄졌습니다. 미주지역 전체를 망라한 이사회는 교가를 부르며 개회를 알렸습니다. 함인철(75 물리, 달라스 동문회) 동문이 선창하자 모두 감격의 목소리로 교가를 제창했습니다. 사회를 맡은 윤충섭(72 전자, 달라스 동문회) 사무국장이 활동경과를 보고했습니다.

모교 이종욱(66 사학) 총장은 축하메시지를 보내 “서강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정상적이며 특별한 대학으로 사회 각계각층에 훌륭한 인재를 배출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면서 “미주동문들의 결속이 모교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김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시간을 서강에서 보냈다. 서강은 우리를 키워준 요람이며, 동문은 우리에게 중요한 자산”이라며 “(그러나) 졸업한 지 40년이 지났는데 모교를 위해 한일이 별로 없다. 돌이켜볼 겨를이 없었던 것 같다. 이런 점을 반성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많은 동문들이 활기차게 참여하는, 미주동문들의 구심점을 만들겠다”며 “미국과 캐나다를 대표해 참석한 회장단과 상임이사단의 열정에 감사하며, 서강과 동문을 위해 바르고 의미 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주동문회에서 의욕적으로 마련한 미주동문회 기(旗)를, 참석 동문을 대표한 남가주동문회 채윤석(75 무역) 동문에게 전달했습니다. 앞서 미주동문회 윤충섭 사무국장은 지난 2월 방한해 총동문회 사무국의 도움을 받아 미주동문회 기 세트 10개를 제작했습니다. 가로 135㎝ 세로 90㎝ 크기에 자수로 글씨와 교포를 새겼고, 스탠드 깃대와 보관케이스를 곁들였습니다.

이사위촉장 수여식도 거행돼 오기택(74 수학, 워싱턴 동문회) 이사를 비롯해 이사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서울에서 제작해 공수한 위촉장은 ‘서강의 이름으로 모교와 동문회 발전에 힘써주시기를 바랍니다’는 문구를 넣었고, 김호연(74 무역) 총동문회장과 김호 미주동문회장 공동명의를 인쇄해 수여했습니다.

건배는 안병선(65 물리, 뉴욕 동문회) 동문이 제의했습니다. “이제야 서강의 물이 흐르는 뜻을 감지한다. 동문들을 만나니 우리가 서강가족임을 새삼 느낀다. 늘 하나가 될 수 있는 흐뭇한 모임임을 자부하며, 서강을 위해서!”라며 축배의 잔을 높이 들었습니다.

참석자들은 돌아가며 지역별 동문회 활동소식을 전했고, 낮 1시30분에 열린 골프대회 결과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앞서 열린 골프대회는 TPC Las Colinas Golf course에서 진행돼 멋진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참석동문들은 경기에 앞서 “서강 파이팅, 브라보”를 외치며 단체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참석 동문들은 이구동성으로 “굉장히 많이 모였다. 기쁘다” “이렇게 모이니 옛날 학창시절이 생각난다. 감격 그 자체다” “만나는 순간, 오랜 친구이자 식구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며 감격의 소감을 밝혔습니다. 골프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동문들은 달라스 시내관광을 다녀왔습니다.

이어 2012년 제2회 정기이사회에 상정된 안건을 논의했습니다. 주요 안건으로 올라온 △회칙 개정 △감사 선출 △장학재단 이사 및 감사 선출 △2013년 이사회 개최 건 등을 심의해 통과했습니다.

집행부 추가인선과 관련해서는 수석부회장으로 △김근범(83 경영, 샌프란시스코 동문회) △이양기(84 전자, 워싱턴 동문회) 동문을 선출했습니다. 감사에는 이사 중에서 △이강연(83 경영, 아틀란타 동문회) △이명수(79 영문, 뉴욕 동문회) 동문을 선임하고 이들이 장학재단 감사를 겸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내년 정기이사회는 7월31일 이전에 개최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또한 △미주동문회 장학금 모금 △모교 발전기금 모금 △고(故) 존.P.데일리 총장신부 장학금 모금(동상 건립) △향후 활동계획과 교류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며 자정까지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튿날에는 오전 내내 참석동문 간 친교의 시간을 갖고 우애를 다지며 석별을 아쉬워했습니다.
















<이사회에 앞서 열린 골프대회 장면들. TPC Las Colinas Golf course에서 진행된 경기에 30여명이 참석해 멋진 경기를 펼쳤다>




<골프대회와는 별도로 달라스 시내관광에 나선 동문들. 미술관 등을 관람했다>


<골프대회 시작에 앞서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미주동문회가 의욕적으로 제작한 미주동문회 기(旗)를 김호 회장(사진 왼쪽)이, 참석 동문을 대표한 남가주동문회 채윤석(75 무역) 동문에게 전달했다>


<미주동문회 윤충섭 사무국장이 지난 2월 방한해 총동문회 사무국의 도움을 받아 제작한 깃발. 가로 135㎝ 세로 90㎝ 크기에 자수로 글씨와 교포를 새겼다>


<오기택(74 수학, 사진 오른쪽) 동문이 회장이 주는 이사위촉장을 받는 모습>


<'늘 하나가 될 수 있는 흐뭇한 모임임을 자부하며, 서강을 위해서!'라는 건배제의에 모두 축배의 잔을 높이 들었다>


<건배 제의에 앞서 인사말을 하는 최고참 참석자 안병선(65 물리, 뉴욕 동문회) 동문>


<밤 늦게까지 개최한 2012년 제2회 정기이사회에서, 상정된 안건을 논의하고 거수로 결정하는 모습>


<골프대회 시상식. 골프채를 선물로 증정했다>


<달라스 동문회를 이끌면서 미주동문회를 움직이는 중심축. 윤충섭(72 전자, 사진 왼쪽) 사무국장과 김호(68 사학) 동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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