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당선동문 축하만찬, 반듯한 정치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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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8-09 14:55 조회17,12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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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치른 6.2 지방선거, 한나라당 최고위원 경선, 7.28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동문 정치인들이 대거 당선됐습니다.
이에 총동문회는 8월 4일 오후 7시 동문회관 2층에서 당선 동문들과 서강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축하 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만찬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날 참석한 당선 동문들은 12명에 달했습니다. 먼저 6.2 지방선거에서 자치단체장으로 출마해 재선한 나소열(77 정외) 충청남도 서천군수, 유영록(81 철학) 경기도 김포시장, 이해식(82 철학) 서울 강동구청장, 이제학(83 국문) 서울 양천구청장이 참석했습니다.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으로는 강병수(교육 20기) 인천시의원, 송한준(공공 32기) 경기도의원, 정문진(신학 26기 재학) 서울시의원(이상 광역의원), 김학진(71 무역) 서울 서초구의원, 홍순목(86 경영) 인천시 서구의원, 조영옥(언론 20기) 서울 광진구의원(이상 기초의원) 등이 참가했습니다.
이밖에 서병수(71 경제)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7.28 보궐선거 당선자 김호연(74 무역) 국회의원(천안을)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이사장 유시찬 신부와 이종욱(66 사학)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과 박고영, 류장선 신부 및 정훈(70 신방) 수석부회장, 성기철(70 신방) 부회장, 홍성완(72 영문) 부회장, 구영소(74 무역) 부회장, 송영만(74 정외) 부회장, 박민재(81 경영) 부회장 등 총동문회 회장단과 감사 및 이사진 등 70여 명은 당선 동문들을 환영했습니다.
행사 사회를 맡은 배성례(78 영문) 동문은 “6.2 지방선거에서 단체장 5명, 광역의원 5명, 기초의원 6명 등 16명의 서강인이 당선 영광을 안았고, 관록의 3선 의원인 서병수 동문은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됐으며, 가장 최근 김호연 총동문회장이 국회의원이 됐습니다”라고 개식을 알렸습니다.
<이날 사회를 맡은 배성례 동문. 총동문회에서 이사를 맡고 있으며, 서강대 대학평의회에 총동문회측 대표로 참석하고 있습니다.>
당선자들은 차례로 무대로 나와 총동문회와 학교가 마련한 선물을 한아름 받아 들고 소감을 표명했습니다. 선물은 총동문회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장학금 조성을 위해 준비한 기념와인 세트(1, 2, 3차 와인을 1병씩 담은)와 행운을 불러오는 난초였습니다. 총동문회는, 200병 한정본 밖에 없는 이 기념와인 세트를 개교 50주년을 축원하는 의미에서 과감히 학교에 기증했고, 학교는 이날 기념와인 세트를 당선동문들에게 줄 뜻깊은 선물로 내놨습니다.
<당선된 동문들을 위해 준비한 개교 50주년 기념 와인세트와 난초>
나소열 서천군수는 “서강에서 배운 올바른 정신으로 지역사업에 임한 결과 세 번에 걸쳐 단체장에 뽑혔습니다”라며 “서강 동문 명예에 빛을 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나소열 서천군수(오른쪽)에게 난초를 건네는 김호연 총동문회장(왼쪽)>
유영록 김포시장은 “초선인 만큼 열심히 하는 자세를 시민에게 보여주겠습니다”라고 인사했습니다.
<인사하는 유영록 김포시장>
이해식 서울 강동구청장은 “밑바닥에서부터 박박 기어 지금의 자리에 올랐습니다”라며 강동구의원과 서울시의원을 거친 이력을 소개한 뒤 “선거 치르면서 벽보 부칠 때마다 서강 출신임이 자랑스럽다는 점을 느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해식 서울 강동구청장(오른쪽)에게 난초를 건네는 이사장 유시찬 신부(왼쪽)>
이제학 서울 양천구청장은 “서강의 긍지에 못지않은 이제학이 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사하는 이제학 서울 양천구청장>
강병수 인천시의원은 “서강에서 교육대학원을 다니면서 ‘평생교육’에 대한 배움을 얻었습니다”라며 “서강 발전에 힘을 보태겠습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인사하는 강병수 인천시의원>
송한준 경기도의원은 “서강인으로서 사회에 모범이 되고 부끄럽지 않은 정치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습니다.
<송한준 경기도의원(맨 오른쪽)에게 기념와인 세트를 건네는 이사장 유시찬 신부(왼쪽)>
정문진 서울시의원은 “진솔한 일꾼으로 사회변화를 이루고자 합니다”라고 말한 뒤 “이제학 구청장님과 양천 발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소속 정당은 달라도 동문과 같은 지역구에서 일하게 됐음을 알렸습니다.
<인사하는 정문진 서울시의원>
홍순목 인천시 서구의원은 “주민들이 서강 동문이 가진 성실성을 인정해준 것 같습니다”라며 당선 영광을 모교에 돌렸습니다.
<홍순목 인천시 서구의원(오른쪽)에게 난초를 건네는 이사장 유시찬 신부(왼쪽)>
조영옥 서울 광진구의원은 “학교에 누가 되지 않도록 서강 명예를 위해 일하겠습니다”라고 인사한 뒤 “소속 정당은 다르지만 권택기 국회의원과 함께 지역을 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인사하는 조영옥 서울 광진구의원>
이에 행사 사회자인 배성례 동문은 “오늘은 서강인이라는 공통 분모로 모인 자리인 만큼,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계기로 삼기 바랍니다”라고 모임을 이끌었습니다.
이어 7월 14일 개최한 한나라당 전당대회를 통해 최고위원의 자리에 오른 서병수 국회의원은 “소속 정당이 다르다고 해서 화합이 되지 않으면 안됩니다”라고 말한 뒤 “동문 정치인들이 화기애애하게 단합해 대한민국을 제대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습니다.
<구수한 입담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북돋운 서병수 국회의원>
끝으로 7.28 보궐선거를 통해 가장 최근에 정치인의 직함을 갖게 된 김호연 국회의원은 “저는 아직 실감이 안납니다”라고 말한 뒤 “동문 여러분이 음으로 양으로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문 여러분 덕분에 당선됐습니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면서 실망 드리지 않는 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습니다.
<김호연 국회의원(오른쪽)에게 난초를 건네는 이종욱 총장(왼쪽)>
특별 초대 손님으로 무대에 오른 권택기(84 경영) 의원도 기념와인과 난초를 받은 뒤 “오늘 이 자리가 선후배 동문 정치인이 좋은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권택기 국회의원(오른쪽)에게 난초를 건네는 이종욱 총장(왼쪽)>
모든 당선 동문들의 소감을 들은 이후 박고영 신부는 식전 기도를 올렸습니다. 이어 정훈 수석부회장, 홍성완 부회장, 서병수 국회의원 등이 차례로 건배사를 건네며 서강의 단합과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서병수 국회의원(맨 오른쪽)의 건배제의에 따라 건배하고 있는 참석 동문들>
곧바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이후 뷔페로 준비한 식사가 시작됐습니다. 서로 격려 인사를 나누면서 삼삼오오 모여 사진 찍다보니 식사 시간이 부쩍 길어졌을 정도였습니다.
특히, 서병수 최고위원은 풍부한 정치경험과 의정활동 경험에서 우러나온 팁(Tip)을 신입 동문 정치인들에게 알려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장을 경험해보니 어디에 예산이 묻혀 있는지, 또 어떻게 확보해올 수 있는지 좀 알게 됐습니다. 힘들 때 연락 주시면 도움말 드릴 수 있습니다”라는 최고의 덕담(?)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서 최고위원은 “앞으로 서강의 발전과 서강이 추구하는 가치가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정치 현장에서 일합시다”라고 말했습니다. 총동문회가 이날 정성스럽게 준비한 당선 동문 만찬의 취지가 고스란히 담긴 표현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이날 행사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려 찍은 동문 선후배들 간의 축하사진입니다.
이에 총동문회는 8월 4일 오후 7시 동문회관 2층에서 당선 동문들과 서강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축하 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만찬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날 참석한 당선 동문들은 12명에 달했습니다. 먼저 6.2 지방선거에서 자치단체장으로 출마해 재선한 나소열(77 정외) 충청남도 서천군수, 유영록(81 철학) 경기도 김포시장, 이해식(82 철학) 서울 강동구청장, 이제학(83 국문) 서울 양천구청장이 참석했습니다.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으로는 강병수(교육 20기) 인천시의원, 송한준(공공 32기) 경기도의원, 정문진(신학 26기 재학) 서울시의원(이상 광역의원), 김학진(71 무역) 서울 서초구의원, 홍순목(86 경영) 인천시 서구의원, 조영옥(언론 20기) 서울 광진구의원(이상 기초의원) 등이 참가했습니다.
이밖에 서병수(71 경제)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7.28 보궐선거 당선자 김호연(74 무역) 국회의원(천안을)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이사장 유시찬 신부와 이종욱(66 사학)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과 박고영, 류장선 신부 및 정훈(70 신방) 수석부회장, 성기철(70 신방) 부회장, 홍성완(72 영문) 부회장, 구영소(74 무역) 부회장, 송영만(74 정외) 부회장, 박민재(81 경영) 부회장 등 총동문회 회장단과 감사 및 이사진 등 70여 명은 당선 동문들을 환영했습니다.
행사 사회를 맡은 배성례(78 영문) 동문은 “6.2 지방선거에서 단체장 5명, 광역의원 5명, 기초의원 6명 등 16명의 서강인이 당선 영광을 안았고, 관록의 3선 의원인 서병수 동문은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됐으며, 가장 최근 김호연 총동문회장이 국회의원이 됐습니다”라고 개식을 알렸습니다.
<이날 사회를 맡은 배성례 동문. 총동문회에서 이사를 맡고 있으며, 서강대 대학평의회에 총동문회측 대표로 참석하고 있습니다.>
당선자들은 차례로 무대로 나와 총동문회와 학교가 마련한 선물을 한아름 받아 들고 소감을 표명했습니다. 선물은 총동문회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장학금 조성을 위해 준비한 기념와인 세트(1, 2, 3차 와인을 1병씩 담은)와 행운을 불러오는 난초였습니다. 총동문회는, 200병 한정본 밖에 없는 이 기념와인 세트를 개교 50주년을 축원하는 의미에서 과감히 학교에 기증했고, 학교는 이날 기념와인 세트를 당선동문들에게 줄 뜻깊은 선물로 내놨습니다.
<당선된 동문들을 위해 준비한 개교 50주년 기념 와인세트와 난초>
나소열 서천군수는 “서강에서 배운 올바른 정신으로 지역사업에 임한 결과 세 번에 걸쳐 단체장에 뽑혔습니다”라며 “서강 동문 명예에 빛을 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나소열 서천군수(오른쪽)에게 난초를 건네는 김호연 총동문회장(왼쪽)>
유영록 김포시장은 “초선인 만큼 열심히 하는 자세를 시민에게 보여주겠습니다”라고 인사했습니다.
<인사하는 유영록 김포시장>
이해식 서울 강동구청장은 “밑바닥에서부터 박박 기어 지금의 자리에 올랐습니다”라며 강동구의원과 서울시의원을 거친 이력을 소개한 뒤 “선거 치르면서 벽보 부칠 때마다 서강 출신임이 자랑스럽다는 점을 느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해식 서울 강동구청장(오른쪽)에게 난초를 건네는 이사장 유시찬 신부(왼쪽)>
이제학 서울 양천구청장은 “서강의 긍지에 못지않은 이제학이 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사하는 이제학 서울 양천구청장>
강병수 인천시의원은 “서강에서 교육대학원을 다니면서 ‘평생교육’에 대한 배움을 얻었습니다”라며 “서강 발전에 힘을 보태겠습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인사하는 강병수 인천시의원>
송한준 경기도의원은 “서강인으로서 사회에 모범이 되고 부끄럽지 않은 정치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습니다.
<송한준 경기도의원(맨 오른쪽)에게 기념와인 세트를 건네는 이사장 유시찬 신부(왼쪽)>
정문진 서울시의원은 “진솔한 일꾼으로 사회변화를 이루고자 합니다”라고 말한 뒤 “이제학 구청장님과 양천 발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소속 정당은 달라도 동문과 같은 지역구에서 일하게 됐음을 알렸습니다.
<인사하는 정문진 서울시의원>
홍순목 인천시 서구의원은 “주민들이 서강 동문이 가진 성실성을 인정해준 것 같습니다”라며 당선 영광을 모교에 돌렸습니다.
<홍순목 인천시 서구의원(오른쪽)에게 난초를 건네는 이사장 유시찬 신부(왼쪽)>
조영옥 서울 광진구의원은 “학교에 누가 되지 않도록 서강 명예를 위해 일하겠습니다”라고 인사한 뒤 “소속 정당은 다르지만 권택기 국회의원과 함께 지역을 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인사하는 조영옥 서울 광진구의원>
이에 행사 사회자인 배성례 동문은 “오늘은 서강인이라는 공통 분모로 모인 자리인 만큼,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계기로 삼기 바랍니다”라고 모임을 이끌었습니다.
이어 7월 14일 개최한 한나라당 전당대회를 통해 최고위원의 자리에 오른 서병수 국회의원은 “소속 정당이 다르다고 해서 화합이 되지 않으면 안됩니다”라고 말한 뒤 “동문 정치인들이 화기애애하게 단합해 대한민국을 제대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습니다.
<구수한 입담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북돋운 서병수 국회의원>
끝으로 7.28 보궐선거를 통해 가장 최근에 정치인의 직함을 갖게 된 김호연 국회의원은 “저는 아직 실감이 안납니다”라고 말한 뒤 “동문 여러분이 음으로 양으로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문 여러분 덕분에 당선됐습니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면서 실망 드리지 않는 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습니다.
<김호연 국회의원(오른쪽)에게 난초를 건네는 이종욱 총장(왼쪽)>
특별 초대 손님으로 무대에 오른 권택기(84 경영) 의원도 기념와인과 난초를 받은 뒤 “오늘 이 자리가 선후배 동문 정치인이 좋은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권택기 국회의원(오른쪽)에게 난초를 건네는 이종욱 총장(왼쪽)>
모든 당선 동문들의 소감을 들은 이후 박고영 신부는 식전 기도를 올렸습니다. 이어 정훈 수석부회장, 홍성완 부회장, 서병수 국회의원 등이 차례로 건배사를 건네며 서강의 단합과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서병수 국회의원(맨 오른쪽)의 건배제의에 따라 건배하고 있는 참석 동문들>
곧바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이후 뷔페로 준비한 식사가 시작됐습니다. 서로 격려 인사를 나누면서 삼삼오오 모여 사진 찍다보니 식사 시간이 부쩍 길어졌을 정도였습니다.
특히, 서병수 최고위원은 풍부한 정치경험과 의정활동 경험에서 우러나온 팁(Tip)을 신입 동문 정치인들에게 알려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장을 경험해보니 어디에 예산이 묻혀 있는지, 또 어떻게 확보해올 수 있는지 좀 알게 됐습니다. 힘들 때 연락 주시면 도움말 드릴 수 있습니다”라는 최고의 덕담(?)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서 최고위원은 “앞으로 서강의 발전과 서강이 추구하는 가치가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정치 현장에서 일합시다”라고 말했습니다. 총동문회가 이날 정성스럽게 준비한 당선 동문 만찬의 취지가 고스란히 담긴 표현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이날 행사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려 찍은 동문 선후배들 간의 축하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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