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 총동문회장의 국회입성을 계기로 서강대 학부출신 국회의원들에 관한 언론의 관심이 커가고 있습니다. 당장 8월 5일자 석간신문인 <내일신문>이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안에서는 벌써부터 ‘서강대 라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경제학 분야의 서강학파마냥 국회 안에서도 ‘정치권 서강학파’가 눈길을 끄는 셈입니다. 공교롭게도 동문 출신 국회의원 4명은 모두 한나라당 소속입니다. 박근혜(70 전자) 전 대표와 지난 7월 최고위원에 당선된 서병수(71 경제) 의원, 그리고 언론에서 ‘친이’로 분류되는  권택기(84 경영) 의원이 주인공이고, 7.28 재보선에서 김호연(74 무역) 총동문회장이 천안을(乙) 선거구에 출마해 선량(選良)이 됐습니다.

<내일신문>이 주목한 것은 서강출신 국회의원들이 그동안 별도모임을 갖지 않았으나 김호연 의원의 국회입성으로 활발한 모임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김호연 의원이 총동문회장과 학교법인 이사를 맡고 있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관련기사를 링크합니다.  

<사진설명 =  언론에서 주목받고 있는 일명 '서강대 라인' 국회의원들. 왼쪽부터 박근혜, 서병수, 김호연, 권택기 동문>

<내일신문> 김호연 입성 ‘서강대 라인’ 주목 ←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