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공학과 동문회(회장 81 국진성)가 5월 11일 오후 7시 강릉집 센트럴시티점에서 창과 30주년 준비 모임을 가졌다. 국진성(81 컴퓨터) 동문회장과 각 학번 대표 30명 및 서정연(75 수학) 모교 컴퓨터공학과장이 참석한 자리였다.

간단한 인사와 선후배 소개가 끝난 뒤, 30주년 행사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30주년 행사는 2011년 11월 개최할 예정인 컴퓨터공학과 전산제와 함께 열기로 정하고, 각 학번 당 2명을 준비위원으로 위촉했다. 또 분기별로 준비위원 모임을 열어 행사 준비를 점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81, 82, 83학번 동문들이 모금한3000만원을 기반으로 4월 17일 첫 장학생을 배출한 ‘컴퓨터공학과 장학금’ 운영 방향도 결정했다. 모금 범위를 컴퓨터공학과 동문 전체로 확장하고, 연말까지 1억 원을 모금하자는 목표를 정했다. 또 2010학년도 2학기부터 서강동문장학회 추천과 서정연 교수의 최종 결정으로 2명을 선발해 각각 1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황지현(83 컴퓨터) 컴퓨터공학과 동문회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