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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언회 1박2일 MT, 요리·토론 진수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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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중 작성일17-08-10 10:46 조회12,9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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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언론동문회(서언회) 임원진이 1박 2일 MT를 다녀왔습니다. 새벽 4시까지 통음하며 언론계 현안을 논의하고 나서, 서너 시간 자고 일어난 뒤 조찬회의를 진행했습니다.

 

허민(80 정외, 문화일보)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11명은 5월 19일 경기도 양평군 중미산 휴양림에 자리 잡은 삐삐산장으로 MT를 갔습니다. 학창시절 서강대 여학생 잡지 <청지(淸芷)> 기자였던 채민정(85 영문) 동문이 운영하는 펜션을 일부러 찾은 셈입니다. 최고의 조리 시설을 갖춘 산장 주방을 통째로 사용할 수 있었기에 허민 회장은 셰프가 쓰는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돼지목살, 앞다리살, 삼겹살 등에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서 냉장한 뒤 숯불에 구웠습니다. 알리오올리오, 봉골레, 크림, 토마토 파스타를 완성하는가 하면, 프랑스식 양파스프를 만들어 빵에 찍어먹었습니다. 고급 와인과 양주까지 곁들인 근사한 야외만찬이었습니다. 식재료를 공수하고 다듬는 데는 조현국(81 경영, KBS), 허윤무(84 철학, 전 SBS) 부회장, 김현(85 신방, EBS) 수석총무, 조이현(87 경제, 스카이라이프) 총무, 이창섭(84 국문) 총동문회 사무국장이 힘을 보탰습니다.

 

오정훈(88 불문, 연합뉴스) 총무는 광화문에서부터 스쿠터를 타고 산장에 올랐고, 업무 탓에 늦은 안혜란(81 신방, MBC), 김동주(83 신방, 동아일보), 이현종(84 신방, 문화일보), 이동우(85 영문, YTN) 부회장 등 11명이 차례로 도착했습니다. 일행이 모두 모이자 장소를 산장 1층 실내 까페로 옮겼습니다. 와인, 양주에 이어 맥주, 소주까지 동이 나자 자리를 함께 한 산장주인부부를 다그쳐 막걸리를 내오게 했습니다. 언론개혁을 비롯한 언론계 현안을 놓고 열띤 논의가 오갔고, 틈틈이 휴대용 스피커를 활용한 명곡 따라 부르기와 노래방 기계 MR을 반주삼아 몇몇이 애창곡을 불렀습니다. 이튿날 아침 7시에 기상한 이들은 서언회 발전방안을 놓고 또다시 토론에 들어갔습니다.

 

MT를 마무리한 뒤 허민 회장은 단체 카톡방을 통해 “서언회 집행부 저마다의 노력 봉사와 물질 및 재능 기부로 엠티를 풍성하게 치렀다”라며 “서강인의 긍지로 사회 구석구석을 비추는 언론의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인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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