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乙 출마 김호연 총동문회장 국회의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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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7-28 22:23 조회17,84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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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연(74 무역) 총동문회장이 7.28 재보궐 충남 천안을(乙) 선거에서 승리해 국회의원에 당선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충남 천안을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한 김호연 총동문회장은 2만5276표(46.90%)를 얻어 2위(2만926표, 38.83%)와 8.07%포인트 차이로 당선됐습니다. 이번 7.28 보궐선거의 평균 투표율은 전국 34.1%였고, 충남 천안은 24.3%를 기록했습니다.
국회의원 당선자 신분인 김 총동문회장은 언론과의 당선소감에서 "지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천안 시민을 위한 봉사의 정치, 지역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정치,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큰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의정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 들어가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국제 과학비지니스 벨트의 천안유치를 관철시키겠다. 아울러 국가경제 살리기에 의정활동을 집중하겠다. 대기업 위주의 발전에 가려져 있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보살피고 빈부 격차 해소에 힘써 모든 국민이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윤택한 삶을 살도록 관련 입법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아래는 국회의원 당선자 홈페이지에 실린 당선 소감 전문입니다.
존경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오늘 영광 된 이 자리를 있게 해 주신
천안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가마솥 같은 무더위 속에서도
저를 믿고 도와주신 캠프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 영광을 돌립니다.
아울러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해 주신
민주당 박완주 후보와
자유선진당 박중현 후보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천안시민 여러분!
오늘의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닌
55만 천안시민 모두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3조5천억 규모의 국제과학벨트 천안유치는
천안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희망의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부로 국제과학벨트를 반드시 유치하라는
천안시민들의 명을 받았습니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과학벨트를 유치해
임무를 완수하겠습니다.
먼저, 선거기간 동안 여러분들께 약속드렸던
‘국제과학벨트 천안유치 위원회’를 본격 구성하겠습니다.
유치위원회에는 천안시민 모두, 충청도민, 그리고 유치에 도움이 되는 모든 분들이라면,
정파를 초월해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천안국제과학벨트 유치 특별법안’을 제출하고, 국회에서 반드시 관철시키겠습니다.
국회차원의 천안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모든 국회의원들의 지지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천안시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을 등에 업고 거침없이 앞으로 나가겠습니다.
또, 천안시민들께 약속드린 지역발전 공약은
여러분들의 염원이 담긴 소중한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별도의 ‘공약이행 추진팀’을 만들어 하나하나 직접 챙기겠습니다.
천안시민 여러분!
새로운 각오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저 개인의 영달이 아닌
천안의 미래를 위해 일하겠습니다.
55만 천안시민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일하겠습니다.
지역의 참 일꾼이 어떤 것인지,
국회의원이 지역발전을 어떻게 시키는지
몸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제가 바르지 못한 길로 가지 않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자만과 오만에 빠지지 않도록
매서운 회초리를 들어주십시오.
천안시민과 함께 하는 정치,
천안을 위해 크게 쓰일 김호연이 되겠습니다.
그동안 함께 꿈꿨던 새로운 천안을 만들겠습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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